시사상식/주식경제

SK케미칼 주가 코로나 치료제 나파모스타트 관련주

dilmun 2020. 5. 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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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보도에 의하면 미국에서 긴급승인을 받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 '렘데시빌'보다 600배 강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이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을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발견했다고 전했는데요, 이 물질의 이름은 '나파모스터트 메실산염'으로 혈액 항응고제 및 췌장염 치료제로 쓰이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파스퇴르연구소는 연구를 통해 급성 췌장염 치료제, 혈액 항응고제 성분이 '나파모스타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 효능이 미국 FDA에서 긴급사용 승인한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보다 600배 강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나파모스타트는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급성 폐렴 증상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파스퇴르연구소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의 승인을 거쳐 임상에서 효능이 확인되면 실제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5월 15일 주식시장에서 나파모스타트 관련주들이 '나파모스타트'가 코로나9 바이러스 치료에 강력한 효능이 있다는 소식에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나파모스타트 관련주로는 제일약품, 제일파마홀딩스, SK케미칼우, 뉴지랩, SK케미칼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화학/생명과학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SK케미칼은 나파모스타트를 주성분으로 한 혈액항응고제 '주사용 후탄'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여 올해 발매 14년을 맞았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에서 SK케미칼의 주가는 2.85% 상승한 97,5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5월14일 SK케미칼의 주가는 17.91% 급등했으며 이틀 연속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한편 SK케미칼은 백신 사업 성장의 수혜주로 올해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1%와 289% 증가한 3,357억원과 14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SK케미칼의 백신 사업은 사노피와 공동개발 중인 폐렴구귬백신이 글로벌 임상2상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을 FDA에 제출했습니다. SK증권은 SK케미칼의 백신 개발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 폐렴구균 백신뿐만 아니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백신을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점이 주가를 우상으로 이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K증권은 SK케미칼의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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