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옥탑방 변영주 감독 나이 부부의 세계 박해준

dilmun 2020. 6. 1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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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박해준은 2007년 31살 늦은 나이에 연극 '그대, 별이 쏟아지다'로 처음 연기를 시작한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2012년 변영주 감독의 영화 '화차'에서 악랄한 사채업자 역활로 얼굴을 알리며 이후 인상 깊은 악역을 주로 맡았습니다.

 

 

'부부의 세계'에서 박해준은 김희애의 상대역으로 세상의 욕은 죄다 먹고 있는 '나쁜 놈'의 화신으로 열연을 하면서 뛰어난 악연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드라마에서 맡은 역과 다르게 평소 성격은 예의가 바르고 친절한 성격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ttps://tv.naver.com/v/1421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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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 [82회 예고]시작도 안했는데 집에가고 싶다?! 카리스마 변영주가 옥문아에 왔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tv.naver.com

 

박해준은 '부부의 세계' 출연 섭외를 받았을 때 캐릭터가 문제가 많아 망설였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변영주 감독의 조언을 얻고 바로 오케이했다고 합니다.

 

 

 

6월 15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충무로 대표 여성 감독인 변영주 감독이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변영주는 방송을 통해서 박해준을 <부부의 세계> 출연 설득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변영주 감독은 '부부의 세계' 출연 제의를 받고 자신과 고민 상담을 한 박해준에게 고민할 것도 없이 무조건 해라고 추천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박해준으로부터 상대역이 김희애 선배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변영주 감독은 평소 '악역 이미지'가 강한 박해준에게 "언제까지 악역만 할 거냐. 멜로드라마도 해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변영주 감독은 '부부의 세계'가 따뜻한 멜로가 있는 드라마인 줄 알았다고 고백하면서 역대 최악의 악역이었다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박해준의 악역 이미지는 변영주 감독으로부터 탄생되었다고 하는데요, 변영주 감독은 자신의 대표작 <화차> 캐스팅을 진행하던 중, 이선균으로부터 오디션을 볼 기회조차 없는 신인들의 프로필을 받았는데, 그 안에는 지금의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배우인 이희준, 진선규, 김민재를 포함한 배우 박해준이 포함돼 있었다고 합니다.

 

 

 

 

이어 변영주 감독은 "선균이가 준 프로필은 보물 창고였다"며 그 중 학창시절 '아도니스'로 불렸을 만큼 잘생긴 외모를 자랑했다는 박해준을 보면서 "저렇게 잘생긴 친구의 눈을 무서운 눈빛으로 표현하면 어떨까 싶었다"며 그를 사채업자 역활로 캐스팅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한편 변영주는 1966년 12월 20일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이며 1993년 영화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을 연출하며 감독으로 데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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