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가치들어요 김하영 나이 유민상

dilmun 2020. 9. 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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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17년 동안 MBC '신비한TV서프라이즈'에서 재연배우로 활동해온 김하영이 지난 15일 방송된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에 출연해 재연배우 꼬리표 때문에 수모를 당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김하영은 재연배우로 오랜 시간 활동하며 이로 인해 생긴 이미지로 판단하는 분들이 있어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김하영은 "17년간 '서프라이즈'를 하면서 PD님들이 20명 정도가 바뀌는 것을 지켜봤을 정도로 긴 시간을 함께했다"며 "한 번도 때려치우고 싶은 적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라며 "프로그램 자체가 재연 배우라는 이미지가 워낙에 굳어버리는 프로그램이다보니, 다른 프로에는 캐스팅되기도 어려웠다"고 토로했습니다.

https://tv.naver.com/v/1579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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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aver.com

 

 

김하영은 "이러한 부분에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슬럼프가 찾아오고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 번은 "아실만 한 선생님들과 드라마 촬영을 했고 여주인공급으로 참여했는데, 함께한 선배들이 무대 뒤에서 '김하영이 주연급으로 캐스팅 됐기 때문에 우리 드라마가 좋은 시간대에 편성이 되지 않았다'라고 험담하는 것을 듣고 며칠을 힘들어했다"며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김하영은 재연배우라는 것이 한번도 부끄럽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면서 더욱 열심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연세 많은 선생님들로 그런 말씀을 들으니 일에 대한 회의감을 느껴 정말 많이 속상했다고 밝혔습니다.

 

 

 

1979년 7월 23일생인 김하영은 올해 나이 42세로 1984년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 2기 출신으로 데뷔했고, 1999년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중 2004년 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통해 정식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김하영은 올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하여 개그맨 유민상과 함께 코너를 함께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방송에서 유민상과 김하영은 서로 '찐' 키스를 하는 등 애정행각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김하영은 유민상에게 좋아한다면서 사귀자는 저돌적 고백으로 유민상을 당황하게 하였습니다.

 

 

 

방송 후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며 '개그콘서트' 공식 커플이 될 수 있을지에도 이목이 집중됐는데요, 김하영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스튜디오에 등장해 두 사람의 결혼설을 재점화시켰습니다.

김하영은 올해 초 방송된 라디오 프로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하여 유민상에 대해 귀엽다, 술 먹고 싶다 등 호감어린 말을 하여 서로에 대한 호감과 애정을 드러내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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