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마이이웨이 편승엽 나이 길은정

dilmun 2020. 9. 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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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김병걸 작사, 이호섭 작곡가의 '찬찬찬'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편승엽은 이 곡으로 1995년대 10대 가수 반열에 오르며 가요계 정상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이 노래는 당시 젊은 세대에게까지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까지도 변함없는 트로트 대표 인기곡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편승엽은 지난 9월 21일 방송된 TN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현하여 최근 근황과 함께 그의 인생스토리를 공개했는데요, 1964년생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생년월일은 1958년 8월 14일 경기도 시흥에서 건설업을 하던 편무철씨와 이춘자씨의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노래를 잘부르던 편승엽은 중학교 때에는 콩쿠르에 나가 상도 탔다고 합니다. 성인이 된 편승엽은 주변의 권유와 아버지의 전폭적인 후원에 힘입어 전업가수에 도전했고 1991년 데뷔앨범인 '서울 민들레'를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편승엽의 노래는 방송 한번 타지 못하는 실패를 맛봐야 했습니다.

 

 

 

편승엽은 좌절감을 딛고 새로운 음반을 만들어 재도전을 준비할 즈음 선배가수인 김수희를 만나게 되고, 그의 도움으로 1993년 김병걸 작사, 이호섭 작곡의 '찬찬찬'을 발표하게 됩니다. 이 노래가 방송을 타기 시작하면서 이듬해 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게 됩니다. 이 곡의 원래 곡목은 '카페연가'였으나 김수희의 제안으로 '찬찬찬'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편승엽의 인생은 순탄치 않았는데요, 그는 3번의 결혼과 3번의 이혼을 했다고 합니다. 1988년 결혼한 편승엽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결혼 생활 7년만에 결별하였습니다. 편승엽은 "첫 번째 결혼 생활은 아이들이 초등학교 가기 전에 헤어졌다"며 "가요계를 시작하는 단계에서(첫 번째 아내가)반대를 많이 했다"고 이혼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창 인기몰이를 하던 편승엽은 동료가수 길은정과의 만남으로 교제를 시작해 1997년 결혼 했습니다. 하지만 성격차이로 결혼 7개월만에 결별했습니다.

 

 

 

편승엽은 이혼의 아픔을 딛고 재혼을 하고 앨범을 내면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2002년 길은정의 '홈피 일기 파문'으로 세간이 떠들석해졌고 법적 소송까지 이어지게 됐는데요, 이 사건으로 편승엽은 또 한번 이혼의 아픔을 맛보아야 했습니다.

2007년 편승엽은 길은정과의 관계를 방송에서 털어놨는데요, 당시 길은정은 직장암으로 투병 중이었으며 결국 투병 10년째인 2005년 사망했습니다.

 

 

 

편승엽은 길은정과의 처음 만남에 대해 연예인 행사장에 만났고 길은정이 아파서 결혼식을 같이 하기 전에 같이 생활했다고 합니다. 동거한지는 4개월 정도로 편승엽은 만나자마자 뒥바라지를 조금 했는데, 그 잠깐의 시간으로 인해 인생 중 가장 큰 난관에 부딪혔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또 다른 일반인인 이유정과 재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었으나 2007년 또다시 이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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