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불타는 청춘 조하나 나이 함평 꽃무릇 공원

dilmun 2020. 10. 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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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해보면 용천사 주변에 위치한 '꽃무릇공원'은 꽃무릇이 지천으로 피어 있어 국내 최대의 자생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가장 화려하게 만개하는 9월 중순경에는 꽃무릇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꽃무릇은 붉은색 꽃으로 마치 공원 천지가 홍색 치마를 두른 듯한 장관을 이루는데 우리나라 100경 중 48경에 선정된 꽃이기도 합니다.

 

 

 

꽃무릇(석산화)은 9월~10월에 붉은 꽃이 피는 수선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꽃이 시든 후에 잎이 피어나고 잎이 시든 후에 꽃이 피기 때문에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하여 상상화(相思化)라고 하는애틋한 이름도 붙여졌습니다.

꽃무릇은 산기슭이나 사찰 근처에 많이 피어 있는데, 뿌리를 가루로 말려 불교 탱화의 방부제로 사용하였기에 사찰이면 어디를 가나 손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용천사 주위는 우리나라의 최대의 꽃무릇 군락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용천사는 전라남도 함평군 해보면 모악산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승려 행은존자가 창건한 사찰로 용천사라는 이름은 현재 대웅전 층계 밑에 있는 사방 1.2m 가량의 샘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서해로 통하는 이 샘에 용이 살다가 승천하였다 하여 용천이라 불렀으며, 용천 옆에 지은 저리라 하여 용천사라 하였다고 합니다.

 

https://tv.naver.com/v/16101577

 

[10월 13일 예고] 꽉므파탈 × 옴므파탈

불타는 청춘 | 예 능 | 불타는 청춘 275회 본방송 | 10월 13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tv.naver.com

 

 

10월 1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전라남도 함평으로 가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가장 먼저 도착한 곽진영은 변신한 헤어와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한층 달라진 분위기를 뽐내며 등장에 시선이 집중되었습니다.

이날 함평의 명소인 꽃무릇 공원에 도착한 새 친구는 팔 깁스를 하고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새 친구는 어깨를 다쳐 최근까지 입원했고, 청춘들을 만나고 싶어 깁스한 채 출연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새 친구는 픽업조로 뽑힌 곽진영과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했고, 진영은 새 친구의 정체를 확인 후 할리우드 비주얼에 깜짝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제작진은 함평으로 가을 여행을 오게된 사연에 대하여 평소 함평 군수와 인연이 있던 조하나 덕분에 초대받았다고 공개하였는데요,, 이에 청춘들은 목포서부터 계속된 '전라도의 딸' 조하나의 황금 인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조하나는 군수에게 직접 감사 통화를 전했으며, 함평 군수는 관계자들과 함께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직접 촬영지까지 찾아왔다고 합니다.

 

 

 

전라남도 진도군이 고향인 조하나는 1972년 3월 20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49세이며 현재 한양대학교 무용예술학과 겸임교수로 재직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중요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로 무용가의 길을 걷고 있는데요, 승무는 불교적인 색채가 강한 독무로 한국 무용 특유의 감성이 잘 표현돼 민속 무용 중에서 가장 예술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하나는 과거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금동이의 아내로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조하나는 전원일기가 종영한 2002 연기활동을 끝으로 무용가로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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