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소형 캠핑카 개조, SUV 캠핑카 개조, 버스 개조 캠핑카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며 사람들로 북적이는 관광지 대신 한적한 야외에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텐트를 펴거나 숙소를 잡는 대신 차에서 잠을 자는 '차박'이 인기를 끌며 자연스럽게 차량을 개조한 캠핑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캠핑은 현재 국내 여행의 대세가 되고 있는데요, 캠핑카란 장기간의 드라이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생활 설비를 갖춘 자동차로 원하는 여행지 어디서든 내 집같이 편안한 캠핑을 할 수 있습니다. 캠핑카에는 침대, 샤워시설, 주방, TV 등이 있어 어디서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바캉스 성수기에 숙박시설을 예약하기 위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는등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EBS 극한직업에서는 차박 전성시대를 맞아 365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켐핑카 개조 업체 그 작업 현장을 찾아가 본다고 합니다. 캠핑카는 캠핑하는 사람들의 로망인데요, 하지만 금전적인 부분과 주차 문제로 쉽게 엄두를 낼 수 없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기존에 있는 차량을 개조한 캠핑카는 주중에는 출퇴근용으로, 주말에는 차박용으로 언제든 자유롭게 떠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요즘은 경차를 개조한 소형 캠핑카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꼼꼼함과 세심한 작업을 통해 경차를 2인승 캠핑카로 재탄생 시키는 작업 과정을 들여다봅니다.

 

 

 

 

 

 

 

 

 

또한 SUV 차량을 캠핑카로 개조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특히 신형 SUV 차량의 경우, 내부 치수, 레이아웃 등 모든 것이 처음이기 때문에 10년 이상 베테랑 작업자에게도 신차 개조는 도전과도 같다고 합니다. 10번 이상은 수정해야 비로소 세상 밖에 나올 수 있는 신차를 개조한 캠핑카는 평균 2주 정도 걸리는 구형 차량 개조보다 기간이 5배 이상 소요되는 고난도 작업이라고 합니다.

 

 

그한직업에서는 출시된 지 3달 된 신형 SUV 차량, 그 첫 번째 개조 현장을 찾아가 봅니다.

 

 

 

 

 

 

 

 

버스를 개조한 캠핑카에는 온 가족이 함께 잘 수 있는 침상부터 개수대, 가스레인지 등 필수 조리시설을 갖춘 주방은 물론, 화장실과 곳곳에 숨어있는 수납공간까지 다른 차량을 개조한 캠핑카보다 들어가는 편의 시설이 2배 이상이네요, 그만큼 34인승 버스를 대형 캠핑카로 개조하는 데만 꼬박 1~2달 소요가 된다고 합니다.

 

 

 

 

 

 

 

거기다 다양한 시설이 들어가는 만큼 여러 분야의 기술을 두루 갖춘 작업자들이 총출동합니다. 작업자 한 명당 15가지 이상 공구 사용은 기본, 다재다능한 작업자들이 모이는 캠핑카 개조는 마치 작은 집을 짓는 것 같다고 합니다. 거기다 고객이 원하는 대로 주문 제작도 가능해 그야말로 고객 맞춤형 캠핑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