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두째주 주일오전예배 대표기도문

감사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에게 거룩하고 복된 주일을 맞이하여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에 전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온 맘과 정성을 다해 드리는 우리의 예배를 열납하여 주시고 영광 받아 주옵소서.

우리가 모여서 예배 드릴 때 임하시는 하나님! 이 시간 우리가 드리는 예배 가운데 임재하사 주님의 영광을 바라볼 수 있게 하시고 성령의 불로 우리의 마음을 태우시고 정결케 하여주옵소서. 우리 예배가 진정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산 제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자녀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자비로운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고 능력의 손으로 붙잡아 주옵소서. 낙심한 자들에게는 위로와 용기를 주시고, 병든 몸은 치료의 광선을 비쳐주사 깨끗히 치유되게 하시고, 상처받은 영혼들은 치료하여 주옵소서.

우리 열린축복교회의 모든 성도들 날마다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게 하여주옵소서.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를 품을 수 있게 하시고 그 영혼까지 사랑하는 주님의 마음을 본받아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대통령과, 위정자와 모든 분야의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겸손을 허락하사 먼저 하나님의 주권을 온전히 인정하며 하나님을 향하여 무릎 꿇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공의로서 이 나라를 치리하게 하시고 불의와 불평등에 고통받고 신음하는 국민들이 있는지 잘 살피게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평화를 누리며 잘 사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이나라에 만연하고 있는 부정부패, 이념의 갈등, 지역감정등이 사라지게 하시고 서로 하나되어 합력하고 존중해주는 복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전 세계에 흩어져 복음을 전하시는 선교사들에게 함께 하사 그들이 가는 발걸음 마다 믿는 무리가 더 해지게 하시고 북한의 지하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을 긍휼이 여기사 평화통일이 되어 자유롭게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그 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일찍이 주님의 크신 뜻과 섭리로 이 지역에 우리 교회를 세워 주시고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케 하신 주님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이 지역에 죽어가는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며 날마다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주의 사자목사님께 성령의 기름 부우심이 충만하게 하시고, 선포되는 말씀으로 인해 우리의 심령골수가 쪼개지게 하시고, 회개의 능력, 치료의 권능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성가대의 찬양이 하나님께는 큰 영광이 되기를 원하옵고 우리에게는 기쁨과 평안이 넘치는 찬양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