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이광조 근황 나이

80년대 '오늘 같은 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등의 팝발라드곡으로 사랑 받았던 가수 이광조가 4월 15일 방송되는 KBS 가요무대 1607회에 출연하여 자신의 곡 '나들이'라는 곡으로 팬들을 찾는다고 합니다.

 

 

이광조

 

https://youtu.be/KRcArr0y3QA

이광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https://youtu.be/UvaiesSdyP0

사랑을 잃어버린 나

 

 

이광조는 1952년 서울출신으로 이광조의 나이는 현재 68세이며 1977년 '사랑의 바람'으로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1978년에는 잠시 그룹 '해바라기' 멤버로 활동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솔로로 활동하면서 1980년 '오늘 같은 밤'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으며, 이어서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사랑을 잃어버린 나', '연인이여'등의 히트곡을 발표하였으며, 1986년 KBS 10대 가수상, 1987년 KBS 가요대상 작사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광조의 어린 시절에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홍익대 응용미술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 대학생활 중 해바라기 멤버 이정선을 만나 음악에 눈을 뜨게 됐으며 군대를 제대하고 팝발라드풍의 앨범을 발표하였습니다.

 

 

 

이광조의 불멸의 히트곡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가까이 하기앤 너무 먼 당신' 제작 당시 제작비가 부족했던 이광조는 돈을 빌려가며 앨범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기계가 낡아 가수들이 녹음을 꺼려하던 열악한 스튜디오에서 노래로 승부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녹음을 하였지만 기한이 4개월 남았는데도 갚으라고 하는 빚 독촉으로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는 앨범제작이 끝난 동시에 돈을 갚기 위해 앨범판매권을 팔아야 했습니다.

 

이정선이광조

 

그 앨범은 발매되자마자 엄청나게 팔려나갔고 그 스튜디오에서 일했던 엔지니어는 대박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남한테 못할 짓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빨리 판권을 팔은 이광조는 쓸쓸히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래도 그는 이광조에게 인기를 안겨줬고 가수를 하면서 가장 보람된 기쁨을 느끼게 해줬다고 합니다.

이후 이광조는 2000년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이후 11년만에 어머니의 건강상태가 안좋아 귀국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오랜만에 다시 오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광조의 최근 근황은 지난 3월 26일 KBS불후의 명곧 전설로 등장했는데요, 당대 젊은이들의 낭만을 대변한 원조 감성 발라더 이광조의 대표 명곡들은 유리상자, 황치열, 예술가 부부 팝핀현준&소리꾼 박애리, 몽니, 앤씨아 등이 경합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