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근 김자옥을 위한 신곡'당신꽃' 인기 오승근 나이

최근 가수 오승근이 아내 고 김자옥을 그리며 부른 노래로 알려진 '당신꽃'이라는 곡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오승근의 신곡인 '당신꽃(선뜻콜 작곡/작사)'의 뮤직비디오는 현제 100만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승근 당신꽃

 

트로트 가수인 오승근이 유튜브에서 이와같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오승근의 신곡 '당신꽃'은 먼저 떠난 아내 고 김자옥을 그리며 부른 노래로 당신꽃의 가사가 김자옥을 향한 오승근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눈물꽃' 가사 작사/작곡 선뜻콜 편곡 문선수, 최재원

꽃이 필땐정말 몰랐었네
꽃이 지고서야 알았네 
어여쁘고 소중해서 아름다운 꽃이란걸 
당신이란 이름의 꽃 

아주 멀리서 바람이 불어 가슴이 시리다 
가는 곳마다 당신이 아른거려

눈을 감으면 더욱
또렷 해지는 당신 
꽃처럼 웃는 당신의 얼굴

시간이 좀처럼 가질 않아 
그리움을 잊으려 난 노래하네

꽃이 필땐정말 몰랐었네
꽃이 지고서야 알았네 
어여쁘고 소중해서 아름다운 꽃이란걸 
당신이란 이름의 꽃 

아주 멀리서 바람이 불어 가슴이 시리다 
가는 곳마다 당신이 아른거려

눈을 감으면 더욱
또렷 해지는 당신 
꽃처럼 웃는 당신의 얼굴

시간이 좀처럼 가질 않아 
그리움을 잊으려 난 노래하네

당신꽃 오승근

 

 

1951년생인 오승근은 대구광역시 풀신으로 현재 나이 69세이며 1968년 18세의 나이로 홍순백과 함께 "투에이스"를 결성하여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1971년 홍순백과 결별하고, "영에이스"라는 그룹사운드에서 활동하다가 군 입대를 하였습니다.

오승근은 1974년 군 복무를 마치고 임용재와 함께 "금과 은"이라는 그룹을 결성하여 "빗속을 둘이서"라는 곡을 발표하였습니다. 1980년 솔로로 전향한 오승근은 1984년 김자옥과 재혼한 뒤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오승근김자옥

 

 

오승근은 이후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오승근은 사업에 실패를 하고 한 순간에 70억 가량의 손해를 보고 전 재산을 날렸습니다. 하지만 아내 김자옥의 열띤 응원과 내조 덕분에 오승근은 다시 재기 하였습니다.

실의에 빠진 김자옥은 오승근에게 다시 노래를 권했고 이후 태진아에게 있을 때 잘해라는 곡을 받고 재기에 성공을 하였습니다.

김자옥은 지난 2008년 대장암 투병을 시작해 2014년 11월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