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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 원인 증상 예방접종 시기

dilmun 2019. 4. 2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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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이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2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A형 전국의 감염 확진자는 3천549명이라고 합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천35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서울로 570명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이 대전(615명), 충남(306명), 충북(229명), 인천(212명)순입니다. 

 

 

a형간염증상

 

a형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면서 감염이 됩니다. 대체로 개인위생 관리가 좋지 못한 저개발 국가에서 많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20~40대가 최근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보건당국은 A형 간염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원인을 차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a형간염의 잠복기는 15~20일로 평균 28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집니다. a형간염의 의심증상으로는 황달, 발열, 복통, 메스꺼움, 설사, 암갈색 소변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증상발현 2주 전부터 황달 발생 후 1주까지 바이러스 배출이 가장 왕성하기 때문에 환자에 대한 격리조치가 필요합니다.

a형 간염의 대부분은 환자의 대변으로 배설되어 전파되기 때문에 장내 배설물을 격리하고 전염력이 높은 기간은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가 감염력이 있는 기간 동안 접촉한 접촉자는 백신 또는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하면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a형간염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은 아직 개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일반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으로는 보존적 치료가 일반적이고, 고단백 식이요법을 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a형간염 예방방법은 개인위생 준수를 위해 배변 후, 음식 취급 전 30초 이상 비누나 세정제로 흐르는 물에 손씻기를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고, 음식은 익혀 먹으며, 채소나 과일은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겨 먹도록 합니다. 음식 조리 시 칼과 도마는 소독하여 사용하고 조리도구는 종류별로 구분해서 사용해 위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a형간염에 면역력이 없는 경우 아래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a형간염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1) 12∼23개월의 모든 소아(2012년 이후 출생아는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자) 
     2)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이나 성인
     * A형간염 고위험군A형간염의 유행지역(미국, 캐나다, 서유럽, 북유럽, 일본, 뉴질랜드, 호주 이외의 국가)으로의 
        여행자나 장기 체류자 남성 동성애자 불법 약물 남용자 직업적으로 노출될 위험이 있는 자
       (실험실 종사자, 의료인, 군인, 요식업 종사자 등) 만성 간 질환자 혈액응고 질환자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하는 자
     3) 이 외에도 소아청소년이나 성인(주 대상은 20∼30대 연령)에서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A형간염을 앓은 적이 없는 자 중 
         A형간염에 대한 면역을 얻기 원하는 경우는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A형간염 1차 접종 후 6~12개월 후에 2차 접종을 실시하여 2회 접종을 완료하도록 합니다. 

 

 

a형 간염은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약물이 없기 때문에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수분과 단백질을 잘 섭취해 영양을 적절히 공급하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심한 식욕부진이나 구토 증세가 지속되어 탈수 가능성이 있거나 심한 황달을 비롯한 전격성간염이 의심될 때는 입원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특별히 음주는 절대적으로 삼가야 합니다. 반드시 절대안정을 취해야 할 필요는 없으나 심한 운동이나 장기간의 육체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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