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이슈

고유정 첫 정식 공판에 새 변호사 선임

dilmun 2019. 8. 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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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고유정이 변호사를 새로 선임한다는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했다고 하는데요, 고유정은 첫 정식 공판을 앞두고 새 변호인을 선임했습니다. 새 변호사는 앞서 고유정 변호를 맡았다가 사임했던 변호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유정의 변호를 맡게 될 새 변호사는 고유정의 변론을 맡았다가 비판 여론에 지난달 사임한 변호사 5명 한명으로 A 변호사는 고유정의 변론을 맡기 위해 소속 법무법인에서 탈퇴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변호사는 법무법인 금성의 파트너 변호사로  지난달 고유정 사건 변론을 맡으며 비판 여론이 쏟아졌을 때 언론을 통해 판사 출신의 강력한 변호사로 소개되던 변호사입니다.

A 변호사는 사건 기록을 꼼꼼히 살펴보니 고유정의 우발적 범행 주장을 받쳐주는 객관적인 증거를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 개인 변호사 신분으로 재판에 참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동료 변호사가 피해를 볼까 봐 개인 변호사로 재판에 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유정은 지난 5월25일 저녁에 제주시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인 강모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은닉한 혐의로 지난달 1일 재판에 넘겨졌으며, 고유정의 첫 정식 공판일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201호 법정에서 열린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고유정은 의붓아들 사망 사건에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있는데요, 경찰은 고유정의 의붓아들 사망 사건을 타살 또는 과실에 의한 사망으로 보고있다고 처음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 발표가 연기되고 있는데요, 경찰은 살펴 볼 부분들이 더 있다며 이달 말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더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유정의 의붓아들 A군은 지난 3월 2일 충북 청주의 자택에서 잠을 자던 중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당시 A군은 고유정의 현 남편인 B씨와 함께 잠을 잤으며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때 의식, 호흡, 맥박이 모두 없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고유정의 나이는 36살로 알려졌는데요, 고유정 사건은 2019년 5월25일 제주 조천읍 펜션에서 고유정이 전 남편 강씨를 졸피뎀을 먹인 후 칼로 살해하고 펜션 내에서 시신을 훼손하여 제주도내, 완도해상, 김포 친아버지 등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유기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너무 잔인해서 30년 경력의 강력계 형사들도 치를 떨 정도의 훼손이 가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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