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패티김 나이 근황 왁스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

dilmun 2019. 9. 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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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18시 05분에 방송되는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을 특집으로 대한민국 대표 가을 남녀 보컬리스트들이 출연해 가을의 감성을 촉촉하게 전한다고 합니다.

불후의 명곡에 오랜만에 찾아온 '왁스'는 애절한 감성으로 1980년대 대표 가을 명곡인 패티 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 가사 박춘석 작사 작곡 노래: 패티 김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 데
사랑할수록 깊어 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 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 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패티 김은 1938년 2월 28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82세이며 전 남편은 길옥윤입니다. 본명은 김혜자이며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디바로한국 현대 대중가요사에서 숱한 '최초'와 '최고'의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스탠다드 팝의 선구자이자 이미자, 현미와 더불어 1960년대를 대표하는 여가수입니다.

패티김은 특히 트로트의 여왕 이미자와 라이벌 관계로 비교되기도 했었는데요, 이미자는 주로 한국적인 정서가 강한 트로트 노래를 불렀고 패티김은 스탠다드 팝 위주의 세련되고 서구적 정서가 다분한 노래를 주로 불렀습니다.

 

 

 

패티 김이라는 미름은 샹송의 여왕 페티 페이지처럼 노래를 잘 하고 싶어 패티김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패티김은 1996년 작곡가 길옥윤과 결혼했지만 1972년에 이혼했습니다.

오늘 패티김의 노래 '가을을 남기고 가는 사람'을 부르는 '왁스'는 1972년 5월 31일 생으로 올해 나이는 48살이며 본명은 조선미입니다. 1998년 DOG라는 밴드의 보컬로 데뷔하여 '경아의 하루'와 '집에 돌아오면'등을 불렀습니다.

 

 

 

2000년 '엄마의 일기'로 솔로로 데뷔하였으며 2001년 '화장을 고치고'로 큰 사랑을 받으면서 각종 가요프로그램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왁스는 국가대표 가창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왁스는 과거 솔로 데뷔 때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해 하지원으로 오해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2집 '머니'활동 당시 우리나라 여자가수 중 제일 야한 무대의상을 입어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왁스가 입었던 그 의상은 지금도 노래방 화면에 예약하면 나온다고 합니다. 또한 국민 가요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 '화장을 고치고'는 뮤지컬로 재탄생하기도 하며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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