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박나래 한혜진 화사 여은파 나래바르뎀

dilmun 2019. 11. 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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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생일 파티를 위해 '여은파'가 1년 만에 다시 뭉쳐 넘치는 홈파티를 진행하며 숨길 수 없는 예능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습니다.

여은파는 '나 혼자 산다'에서 탄생한 신조어로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의 줄임말입니다. 이날 박나래는 블링블링한 금빛 망토와 비비드한 컬러의 드레스를 입었으며, 머리 스타일은 흡사 '현미' 선생님을 떠오르게 하는 복고 머리로 세팅하여 등장했습니다.

 

 

 

 

이날의 의상 콘셉트는 80년대 글램펑크 룩으로 박나래는 이에 맞춰 파격적인 스타일로 등장한 것입니다. 잠시 뒤, 한혜진과 화사가 박나래의 집을 찾았는데요, 박나래는 화려한 뒤태로 이들을 맞이했지만 두 사람은 깜짝 놀라며 "잘 못 왔다"면서 문을 닫아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후 박나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한혜진은 해외 싱어송라이터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 생일송을 불러주었는데요, 한혜진은 반전의 생일송으로 주변을 순식간에 숙연함으로 물들여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갈 곳을 잃고 헤메는 손과 흔들리는 눈빛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했습니다.

 

 

 

선물 증정 시간에서는 한혜진이 직접 리폼한 가방과 박나래의 생일 파티 의상에 찰떡같이 어울리는 독특한 선글라스는 물론 화사가 전주에서 만들어온 핸드메이드 팔찌로 박나래를 감동하게 하였습니다.

박나래는 한혜진과 화사가 준비한 선물을 동시에 풀장착하고선 순식간에 잡상인 캐릭터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즉석에서 상황극을 펼치며 한혜진과 주고받는 티키타카는 역시 박나래다운 만점 예능감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특히 셀럽들이 연이어 등장할 것 같이 블링블링하게 꾸며진 나래바에 모인 세 사람은 시선고정 유발하는 파티룩으로 단숨에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작년 여은파에서 킴 카다시안을 따라하다가 '나래바르뎀'을 탄생시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박나래는 더 찐해진 파티룩으로 폭소하게 하였습니다.

한편 지난해 9월 처음 이름이 붙은 '여은파'는 박나래, 한혜진, 마마무 화사가 그 멤버인데요, 당시 화사집에 설치된 화자카야에 박나래, 한혜진이 방문하면서 붙여진 이름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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