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은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18년간 유배하면서 목민심서를 비롯하여 경제유표, 흠흠신서 등 500여 권에 달하는 조선 실학을 집대성한 인물인데요, 목민심서는 다산 저약용이 지방관의 윤리적 각성과 농민 경제의 발전을 다룬 것으로 강진에 귀양 가 있는 동안 저술한 책임니다. 목민심서는 평생을 검소와 청렴을 철학으로 살았던 정약용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공직자가 마음으로 새겨야 하는 정신이 담긴 책으로 당시 목민관이 지켜야 할 지침을 밝히면서 관리들의 폭정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10월 17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에서는 다산 정약용이 18년 유배 생활 숨결이 남아 있는 강진으로 향한다고 합니다. 전남 강진은 곳곳에 다산의 숨결이 흐르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