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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2

열린음악회 하남석 나이 절친 김정호

포크음악의 1세대 가수인 하남석은 1973년 발표한 '밤에 떠난 여인'으로 당시 엄청난 인기를 누렸는데요, 그는 자그마한 체구에 열정적으로 토해내는 애절한 창법으로 눈물샘을 자극한 이 노래는 요양 떠나는 여자친구와의 이별 노래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하남석의 데뷔곡입니다. 밤에 떠난 여인 하남석 하얀 손을 흔들며 입가에는 예쁜 미소 짓지만 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 차창가에 힘없이 기대어 나의 손을 잡으며 안녕이란 말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서 우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그녀 실은 막차는 멀리멀리 사라져 가버리고 찬바람만 소리내어 내 머리를 흩날리는데 네가 멀리 떠난후 나는 처음 외로움을 알았네 눈물을 감추려고 먼하..

시사상식/방송 2020.10.25

김정호 작은새, 하얀나비, 이름모를 소녀, 님

하얀나비의 가수 김정호는 1952년 3월 27일에 태어나 1985년 11월 29일 사망한 비운의 천재가수입니다. 김정호의 재능은 외가쪽으로부터 물려 받았다고 합니다. 그의 어머니와 외조부는 판소리의 명창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외조부 박동실은 인간 문화재 김소희, 한승호, 한애순 등을 길러냈으며 외가의 5촌 아저씨는 국립국악원 아쟁 수석단원을 역임한 박중선이라고 합니다. 그는 1974년 이름모를 소녀라는 곡으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사랑의 진실, 잊으리라, 작은 새, 빗 속을 둘이서 등이 히트하면서 통기타 가수로서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김정호의 부인 이영희씨는 김정호의 노래 이름모를 소녀의 실제 주인공이 었다고 합니다. 75년 하얀나비를 내놓으면서 한이 느껴지는 포크가수로 자리매김 합니다. 김정호-작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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