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나비의 가수 김정호는 1952년 3월 27일에 태어나 1985년 11월 29일 사망한 비운의 천재가수입니다. 김정호의 재능은 외가쪽으로부터 물려 받았다고 합니다. 그의 어머니와 외조부는 판소리의 명창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외조부 박동실은 인간 문화재 김소희, 한승호, 한애순 등을 길러냈으며 외가의 5촌 아저씨는 국립국악원 아쟁 수석단원을 역임한 박중선이라고 합니다. 그는 1974년 이름모를 소녀라는 곡으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사랑의 진실, 잊으리라, 작은 새, 빗 속을 둘이서 등이 히트하면서 통기타 가수로서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김정호의 부인 이영희씨는 김정호의 노래 이름모를 소녀의 실제 주인공이 었다고 합니다. 75년 하얀나비를 내놓으면서 한이 느껴지는 포크가수로 자리매김 합니다. 김정호-작은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