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7~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 소식에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재개, 남북 철도.도로 협력 등 남북 경제협력 사업들의 기대감이 무척이나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북미정상회담 핵심 의제로 '북한의 비핵화'와 '미국의 상응조치'가 거론될 것으로 보여 개성공단 재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미국이 종전보다 한층 완화된 수준으로 북한에 비핵화를 요구하고, 북한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적지 않기 때문에 북한이 미국에 원하는 '상응조치'도 어느 정도는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상응조치는 금융제재 및 석유 수출 제한 완화, 남북 경협 시 제재 예외 인정 등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미정상회담 스몰 딜이 성사된다면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