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지난 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국 간 협의를 긴밀히 하고 민간교류와 협력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하여 개성지역에 설치한 사무실인데요, 그러나 16일 오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북측에 의헤 참담하게 폭파되고 말았습니다. 북한의 중앙방송과 중앙TV등은 이날 오후 4시50분 보도를 통해 "북남 공동연락사무소가 6월 16일 완전 파괴됐다"면서 "14시 50분 요란한 폭음과 함께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비참하게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매체들은 "쓰레기들과 이를 묵인한 자들의 죗값을 깨깨(남김없이)받아내야 한다는 격노한 민심에 부응해 북남 사이의 모든 통시연락선을 차단해버린 데 이어 우리측 해당 부문은 개성공업지구에 있던 북남공동연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