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3000억원대의 펀드 판매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1심에서 징역 25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동열 옵티머스 이사와 윤석호 변호사는 징역 8년을선고받았다고 합니다. 김 대표 등은 2017년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공공기간이 발주한 관급공사 확정매출채권 등 안전한 자산에 투자한다고 피해자들을 속여 약 3200명으로부터 1조3526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옵티머스 사태라고 불리는 이 사건은 처음부터 투자자를 속이고 조폭 회사에 투자해 5천억원을 날린 사건입니다. 7월 20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는 그야말로 '쩐의 전쟁'이었던 옵티머스 펀드의 실상에 대한 이야기를 조사한다고 하는데요, 옵티머스 펀드는 기업 사냥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