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TV쇼 진풍명품',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자로 유명한 아나운서 왕종근은 1999년 9월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이 되었는데요, 경상도 사투리 때문에 프리랜서를 선언했다는 왕종근은 “아나운서실 100명의 아나운서 중 나만 경상도 사투리를 썼다. 괜히 내가 나머지 99명의 아나운서를 욕보이게 하는 것 같아 괴로웠다. 그래서 그만뒀다”고 퇴사 이유를 밝혔습니다. 프리랜서 이후 왕종근은 '아침 마당', 유자식 상팔자', '알토란', 'TV는 사랑을 싣고'를 비롯한 TV 방송 진행과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했습니다. 4월 21일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전현무, 김성주, 장서규 보다 앞선 아나테이너이자 45년 차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왕종근이 출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