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지폐에는 각 금액을 대표해 퇴계 이황, 율곡 이이, 세종대왕, 신사임당 등 한국의 위인이 들어가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1만원권 지폐에 그려져 있다는 일월오봉도가 화제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월오봉도란 조선시대 궁궐 정전의 어좌 뒷편에 놓였던 다섯 개의 산봉우리와 해, 달, 소나무 등을 소재로 그린 병품입니다. 그런데 2007년에 발행된 대한민국 10,000원 지폐 앞면에는 세종대왕의 초상화와 함께 일월오봉도가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07년 1월 22일 첫선을 보인 1만원권 지폐는 24년 만에 새롭게 교체됐는데요, 만원권 앞면에는 물시계 배경에서 일월오봉도와 용비어천가 제2장으로 교체됐습니다. 일월오봉도는 조선시대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그림으로 왕권의 상징과 더불어 백성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