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밤 10시에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아역 배우 출신의 배우 이재은 출연했는데요, 본방송에서 이재은은 근황과 함께 어린 시절 어려웠던 가정사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재은은 한 때 아버지를 원망했었다고 고백했는데요, 그는 "아역배우이다보니 가족이 나한테 의존을 많이 했다"며 "저는 어린 나이에도 세금을 낼 정도로 많이 벌었다. 근데 내가 번 돈으로 아버지가 사업을 했는데 망해서 다 날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은은 아역 배우 시절 당시 "아버지가 집의 가장인데 왜 내가 돈을 벌어야 하는지를 이해하지 못했다"며 "아버지는 돈을 안버는데 엄마한테는 맨날 뭐라하는 사람으로 느껴졌다"고 털어놨습니다. 결국 지병을 가족에게 숨기며 건강이 악화돼 떠나보낸 아버지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