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12세 나이로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제1회 한국가요제에서 함중아 작곡의 CM송 '종소리'로 데뷔한 정수라는 주로 광고노래와 만화영화 주제가 등을 불러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했는데요, 과거 정수라가 불렀던 대표적인 CM송들은 '현대컬라', '오란씨', '칠성사이다' 등 다수가 있으며 그 외에 정수라가 불렀던 CM송은 무려 5백여곡에 이른다고 합니다. 1963년생인 정수라는 올해 나이 58세로 1983년 '바람이었나'로 데뷔하여 같은 해 '아! 대한민국'을 발표해 전 국민적인 인기를 끌며 KBS, MBC 신인가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후에도 '풀잎이슬', '도시의 거리', '난 너에게', '환희' 등을 꾸준히 히트시키며 '가요톱10' 1위를 21번이나 거머쥐었습니다. 1990년대에는 미국에 진출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