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정수라 나이 근황 이혼 정수라 몸무게 사건

dilmun 2019. 9. 2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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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 이선희와 함께 1980년대 중반 여성 트로이카로 유명한 가수 정수라가 9월 23일 맘 10시 방송하는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하여 자신의 히트곡 '환희'와 조용필의 히트곡 '모나리자'를  부른다고 합니다.

1988년 발매된 '환희'는 정수라 정규 6집에 수록된 곡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입니다.

 

 

 

1963년 10월 28일생인 정수라는 올해 나이 57세이며 1974년 '종소리'라는 곡으로 데뷔했습니다. 본명은 정은숙이며 1983년 '아 대한민국'이라는 곡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에도 '도시의 거리', '난 너에게', '환희'등을 히트시키며 가요계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수라는 건전가요를 의무적으로 불러야만 했던 1980년대 시절, 음악적 자유와 거리가 멀었던 시대의 답답함을 조국의 이름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렸던 보컬리스트입니다.

정수라는 1974년 CM송<종소리>로 데뷔한 이후 10년동안 CM송만 1000곡을 부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대표적인 CM송으로는 오란씨, 브라보콘, 라라 크래커, 등 수 많은 CM송을 불렀습니다.

 

 

 

정수라는 1984년에 '풀잎 이슬'로 <KBS 가사대상>, <MBC 10대 가수 가요제>10대 가수상을 거머쥐며 이선희, 나미 등과 함께 여성 트로이카의 시대를 이어갔습니다.

또한 섬세한 표현으로 완성된 영화<공포의 외인구단>의 OST '난 너에게'와 '환희'로 정상으로 올랐습니다.

 

 

 

정수라는 변진섭의 소개로 9세 연상의 사업가 장 모씨와 결혼했지만 결혼 7년만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혼 사유는 정수라의 남편 장 모씨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경제적인 문제를 겪게 됐고 두 사람이 살던 방배동 아파트와 정수라가 결혼 전 살던 집까지 모두 경매로 넘어가면서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https://youtu.be/IMu8x7YTQBU

 

 

정수라와 관련된 일화로는 지난 1989년 MBC 생방송 프로그램 '화요일에 만나요'라는 프로그램에서 정수라의 몸무게가 공개됀 사건이데요, 당시 프로에서 정수라는 벌칙으로 어쩔수 없이 몸무게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정수라는 너무 부끄러워 울면서 노래를 불러 제대로 노래도 못불렀습니다. 방송 후 이택림은 시청자들에게 큰 질책을 받았고, 이에 이택림은 일부러한 게 아니라 룰렛판에 있는 벌칙 때문에 그런 거고 PD가 강제로 시키는 바람에 자기도 곤혹스러웠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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