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실화탐사대 이춘재 얼굴공개 이춘재 나이 어머니

dilmun 2019. 9. 2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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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이춘재의 얼굴을 공개한다고 예고했는데요, 현재 이춘재의 나이는 56세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처제를 성폭행한 뒤 살인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확정받고 교도소에 복용 중입니다.

 

 

 

이춘재는 지난 1991년 7월, 같은 직장에 다니던 여성을 만나 결혼하면서 청주로 거주지를 옮겼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춘재의 잔혹한 폭령성 때문에 결혼생활 3년여 만에 처참히 깨어졌다고 합니다.

 

 

 

이춘재는 1993년 12월 18일 아내가 가출한 후, 1994년 1월 13일 자신의 집에 처제가 놀러오자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타 먹여 재운 뒤 성폭했다는 것입니다. 이춘재의 처제는 깨어난 후 이 사실을 알고 방에 앉아 욹 시작했고, 이춘재는 범행이 알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가출한 처에 대한 분노로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춘재는 당시 처제의 머리를 망치로 4차례 내리치고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오토바이를 이용해 집에서 1km 떨어진 철물점 차고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합니다.

 

 

 

당시 발견된 처제의 시신은 스타킹으로 묶여 싸여 있었다고 하는데요, 살해 방법은 화성연쇄살인사건에서 보여준 방식과 비슷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이춘재와 같은 건물에 거주했던 주민들은 이춘재에 대해 그의 섬뜩한 눈빛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증언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화탐사대에서는 단독취재로 이춘재의 어머니를 만난다고 하는데요, 이춘재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이 연쇄 살인을 저지를 리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과거 처제를 살해했던 것도 아내에 대한 반감이 빚어낸 우발적인 사고였을 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춘재는 30여년을 화성에서 살았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놀랍게도 화성 연쇄살인 사건 9건 중 6건이 그의 집 반경 3km 이내에 벌어졌고 나머지 범행 장소도 그의 집에서 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당시 9건의 살인 사건 외에도 살인미수 사건도 있었다고 합니다. 살인마를 피해 구사일생으로 탈출한 여성을 실화탐사대가 그녀를 직접 만났다고 합니다.

25일 방송되는 실화탐사대에서는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이춘재에 관한 의혹을 파헤치고 방송 최초로 이춘재의 얼굴을 전격 공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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