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어머니'라는 수식어로 사랑 받고 있는 국민 배우 강부자는 후덕한 이미지 때문에 젊은 시절부터 엄마나 아줌마 역을 많이 맡았는데요, 강부자는 특히 배역에 맞춰서 속옷까지 챙겨 입을 정도로 배역을 철저하게 준비하여 NG 없는 배우로 유명합니다. 강부자는 학창 시절 라디오 연속극을 들으며 아나운서, 성우의 꿈을 키웠다고 하는데요, 학예회가 열리면 항상 출연하여 연기력을 뽐냈다고 합니다. 중학교 3학년 종업식 때는 직접 각본, 연출을 하고 남자 주인공 역활을 맡으며 배우로서의 꿈을 다졌다고 합니다. 1962년 KBS 공채 2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 한 강부자는 1964년 TBC 공채 1기 탤런트로 다시 옮기며 약 1년여를 TBC 전속 연기자로 활동했습니다. 강부자는 데뷔 후 어머니 역활을 많이 배정받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