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아침마당 강부자 나이 화장품 카밍 바이오틱스 남편 이묵원

dilmun 2021. 4. 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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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어머니'라는 수식어로 사랑 받고 있는 국민 배우 강부자는 후덕한 이미지 때문에 젊은 시절부터 엄마나 아줌마 역을 많이 맡았는데요, 강부자는 특히 배역에 맞춰서 속옷까지 챙겨 입을 정도로 배역을 철저하게 준비하여 NG 없는 배우로 유명합니다.

 

 

 

 

강부자는 학창 시절 라디오 연속극을 들으며 아나운서, 성우의 꿈을 키웠다고 하는데요, 학예회가 열리면 항상 출연하여 연기력을 뽐냈다고 합니다. 중학교 3학년 종업식 때는 직접 각본, 연출을 하고 남자 주인공 역활을 맡으며 배우로서의 꿈을 다졌다고 합니다.

 

1962년 KBS 공채 2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 한 강부자는 1964년 TBC 공채 1기 탤런트로 다시 옮기며 약 1년여를 TBC 전속 연기자로 활동했습니다. 강부자는 데뷔 후 어머니 역활을 많이 배정받았다고 하는데요, 20대 신인 배우였지만 '이것 또한 개성 있고 중요한 역활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고 합니다.

 

 

 

 

강부자는 최근 리더스코스메틱의 신제품 카밍 바이오틱스의 모델로 출연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었는데요, 4월 13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 강부자는 첫 화장품 광고를 촬영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부자는 "나이 들고 화장품 광고를 찍을 줄 몰랐다. 아마 '80 노인네가 써도 괜찮다' 뭐 이런 내용 같다"며 "랩도 부르고 춤도 추고 화장하고 눈썹도 붙였더니 눈을 못 뜨겠더라. 굉장히 어색했다. 근데 보는 분들은 다 예쁘고 좋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강부자는 "생애 첫 화장품 광고였다. 지금으로부터 한 30년 전 화장품 광고 제의가 들어온 적 있다. 그땐 내가 다른 CF 활동을 많이 하기도 했고 배우였기 때문에 화장품 광고와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한방 화장품 광고였는데 그 화장품이 아직도 있더라"고 말했습니다.

 

 

 

 

강부자는 1941년 2월 8일생으로 올해 나이 81세이며 가족은 남편 이묵원과 슬하에 남매를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강부자와 이묵원은 KBS 2기 공채 탤런트 데뷔 동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부자의 남편 이묵원은 193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83세이며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1961년 MBC 문화방송 라디오 방송 특채 성우로 데뷔해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1962년 서울중앙방송 공채 탤런트로 활동하면서 '수사반장' '전원일기' '제1공화국' '사모곡' '옥녀' '삼김시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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