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김영철 동네 한 바퀴 남원 춘향전 광한루원 오작교

dilmun 2021. 4. 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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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로 유명한 전라북도 남원은 츤향전의 발상지이자 판소리의 고장으로 유명한 도시인데요, 춘향전의 배경으로 유명한 광한루원은 조선시대 정원으로 신선이 사는 이상향을 지상에 건설한 것이라고 합니다.

 

 

 

 

 

광한루는 하늘나라 월궁이라고 하며, 그 아래 천상의 은하수를 상징하는 호수와 오작교를 놓았으며, 신선들이 산다는 전설속의 삼신산을 연목 가운데 조성하여 전체적인 구성이 천체우주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춘향전의 무대로 널리 알려진 광한루원은 단옷날, 춘향이가 누각에 올라 그네를 타고 있을 때 이몽룡이 멀찍이서 그네를 타는 춘향을 보고 반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광한우란 이름의 유래는 조선시대 황희정승이 남원으로 유배를 왔을 때 광통루라는 작은 누각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후 전라도 관찰사 정인지가 '달나라 미인 항아가 사는 광한청허브 같다'고 감탄하며 광한루라 고쳐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광한루 앞에는 견우와 직녀 전설이 담긴 오작교가 놓여있는데요, 오작교는 소를 끌어 농사를 짓는 견우와 베를 짜 옷을 짓는 직녀가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만나지 못하다가 칠석에만 까마귀와 까치가 놓아 준 다리를 오작교라고 합니다.

 

 

 

음력 칠월 칠석 저녁에 견우와 직녀를 서로 만나게 하려고 까마귀와 까치가 은하수에 모여 자기들의 몸을 잇대어 다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남녀의 인연을 이어주는것에 대해 오작교 노릇을 한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트윗 광한루원

 

광한루원에는 오작교외에 완월정, 춘향사단, 월매집, 그네, 전통놀이 체험장 등 오랜 역사와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4월 10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춘향전의 배경이 되고 흥부 이야기의 발상지로서 옛 이야기의 정취가 남아있는 곳, 섬진강과 지리산이 어머니의 품처럼 한 아름 감싸 안은 동네, 전북 남원을 117번쩨 여정을 그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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