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주식경제

코디엠 주가 전망 퓨쳐메디신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특허

dilmun 2020. 1. 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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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IT 장비 업체 '코디엠'이 1월 30일 주식시장에서 현재 상한가를 기록 중인데요, 코디엠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주요주주로 있는 퓨쳐메디신의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특허 등록 및 개발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코디엠이 2대 주주로 있는 퓨쳐메디신은 최근 바이러스 치료제(FM201)특허를 등록하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퓨쳐메디신은 정낙신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를 주축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서두를 계획이라고 합니다.

 

 

 

퓨쳐메디신은 이미 확보된 기술의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효능과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효능 확인 및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치료 스펙트럼을 확대한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힘써야 한다는 것이 퓨쳐메디신 입장이라고 합니다.

코디엠은2018년 9월 퓨쳐메디신의 지분 15.88%를 20억 원에 취득하여 2대 주주로 올라섰는데요, 1999년 설립된 코디엠은 반도체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장비 제조 전문기업으로, 주요 고객사는 삼성디스플레이, 세메스입니다.

 

 

 

코디엠은 바이오기업에도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코디엠의 문용배 대표이사는 코디엠을 2016년부터 이끌며 바이오회사를 향한 지분투자와 협력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용배 대표는 취임 후 코디엠의 사업 축을 IT와 바이오, 2개로 가져가며 바이오 신사업 영토 확장을 위해 대규모 투자도 단행했습니다. 페프로민바이오와, 퓨쳐메디신, 바이오펩, 필로시스 등 유망한 바이오 기업들이 타깃이 됐습니다.

 

 

 

 

문 대표는 개인 투자회사인 '코디엠바이오컨소시엄'을 통해 코디엠 최대주주 자리까지 꾀차면서 소유와 경영이 일원화되면서 권한과 활동 반경이 넓어지면서 투자 행보에 더욱 탄력이 붙었습니다.

문 대표는 투자 자회사인 '이엔케이컨소시엄'을 설립해 영화전문 플랫폼 '맥스무비'를 운영하는 코스닥 상장사 '이에스에이'를 인수해 지분 31.91%를 취득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이에스에이를 팔아 코스닥 상장 자율주행 전문기업 '에이치엔티'에 재투자해 11.07%의 지분을 확보했으며, 알함브라투자조합과 이앤씨그로쓰사모투자합작회사, 켈비던글로벌 M&A펀드 제1호 3개의 투자조합을 자회사로 편입시켰습니다.

켈비던글로벌 M&A펀드 제1호는 설립 자본금 30억원으로 코디엠이 전액 출자했습니다. 이 M&A펀드는 최근 드라마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을 인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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