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주식경제

국일제지 주가전망 그래핀 양산화

dilmun 2020. 2. 21. 12:16
반응형

그래핀은 꿈의 신소재로 불리고 있는데요, 그래핀은 탄소 원자가 육각형으로 결합해 벌집 형태를 이루는 화합물입니다. 벌집 모양 덕분에 충격에 강하고 강도는 강철보다 100배 강하고, 신축성도 강합니다. 또한 구부리거나 늘려도 전기 전도성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열 전도도 구리의 10배가 넘고,빛의 98%를 통과시킬 정도로 투명합니다.

2월 21일 주식시장에서 국일그래핀이 그래핀 합성 양산화를 위한 성남센터 공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국일제지 주가가 강세인데요, 국일제지의 주가는 11시 18분 현재 15.16% 상승한 5,8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국일제지 자회사인 국일그래핀은 지난달 성남 산업단지 내 인수한 성남센터 공장 공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는데요, 이 시설은 오는 3월내 설비가 완료될 예정으로 구축된 설비는 시운전 및 안정화 단계를 거쳐 그래핀을 양산하게 된다고 합니다.

국일그래핀은 그래핀을 항공산업 부문에 접목하기 위해 해외 업체와 제품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국내에서는 모 업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핀은 머지않아 실리콘을 대체하고 더 나은 세상을 열어줄 꿈의 소재로 가상현실을 구현할 수 있도록 더 얇고, 구부릴 수 있으며, 터치로 반응하는 전자제품을 만드는데 큰 역활을 할 갓으로 기대되는 소재입니다.

그래핀은 어떤 물질도 투과를 허락하지않기 때문에 페이트(도료)로 사용하면 녹이나 부식을 근절할 수 있으며, 세계의 물 위기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래핀으로 만든 멤브레인(막)은 물을 통과시키고 소금은 걸러낼 수 있습니다. 

또한 태양전지와 휘어지는 배터리, 투명 디스플레이등 미래 전자기기에 응용될 가능성도 대단히 높습니다. 신소재 그래핀의 쓰임새는 무궁무진한데요, 투명하면서도 전기가 잘 통하기 때문에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합니다.

 

 

 

군인이나 경찰이착용하는 방탄조끼를 티셔츠의 무게로 제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그래핀을 마법의 신소재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이 뭉잘이 처음 소개된 것은 2004년이라고 하는데요, 영국 맨테스터대의 안드레 가임 교수와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연구원이 투명한 스카치테이프를 이용해 흑연에서 그래핀을 떼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두 연구자는 그래핀을 발견한 공로로 2010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습니다.

 

 

 

 

한편 국일그래핀은 특수지 전문기업인 국일제지가 생산 및 판매 중이었던 면상발열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그래핀을 얻어 그래핀을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충남대 협업을 통해 마련했습니다.

이후 4개의 국내외 특허를  취득하며 그래핀 기술력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실리콘 웨이퍼 및 PET필름 위에 단층, 다층 그래핀 합성 기술을 선보이는 등의 진일보한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습니다.

둑일그래핀 회사 관계자는 "빠른 시일안에 고품질의 그래픽 박막 양산을 현실화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