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주가전망 국제선 운항 재개

에어부산의 주가가 4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에어부산의 주가가 상승하는데에는 에어부산이 7월 국제선 운항 재개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부산의 주가는 5월 18일 0.44%, 19일 4.35%, 20일 0.83% 상승한데 이어 5월 21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주가는 3,770원으로 3.86% 상승 중에 있습니다.

 

 

5월 21일 보도에 의하면 에어부산은 오는 7월부터 국제선 운항 재개를 준비하며, 하반기국제선 특가항공판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는데요, 에어부산은 당초 6월부터 국제선 재운항을 준비했으나, 국내,외 코로나19 감염증 상황과 해외 입국 제한 조치 완화 예상 시점을 고려해 7월로 재운행 시기를 잡았습니다.

운항 재개 시기는 7월 1일 부산-홍콩, 부산-마카오 노선 재운항을 시작으로 중국 및 일본, 동남아 노선 등의 국제선 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에어부산은 넉달 만에 재개하는 국제선 운항을 앞두고 국내, 국제선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국내선의 경우 편도 총액 운임 기준으로 8천원, 일본노선 3만5천원, 동남아 노선 4만5천원 등에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국내선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6월 15일 부터 10월 24일까지이며 국제선은 각 노선별 재개 시점부터 10월 24일까지라고 합니다. 

 

 

 

 

에어부산은 2007년 설립되어 국내 및 국제항공 여객운송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8년 12월 27일 코스피에 상장했습니다.금호아시아나의 계열사로 2019년 말 기준 26개의 항공기를 이용하여 총 35개의 정기선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서 발표한 에어부산의 1/4분기 실적은 매출 931억원에 영업손실 385억 원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46.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이 큰데요, 에어부산은 현재 전 국제선이 운항을 중단한 상태이며 국내선 5대 노선만 운항 중입니다. 에어부산이 7월부터 국제선 운행이 재개되면 실적이 회복되게 될것으로 보여 앞으로 에어부산의 주가흐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