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잊지는 못할거야'라는 노래로 가요계에 데뷔한 가수 진미령은 1977년 5월에 열린 제 1회 MBC 서울가요제에서 '소녀와 가로등'이라는 노래로 입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79년 '하얀 민들레'라는 노래로 진미령은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소녀와 가로등이라는 노래는 여고생 천재 작곡가로 불렸던 故 작사 작곡한 노래로 당시 서울가요제에서는 장덕-진미령 콤비 외에 길옥윤-혜은이(당신만을 사랑해), 윤항기, 하수영, 김준-전수나, 유영선-Ambition, 딕패미리 등 기라성같은 작곡가와 가수 및 그룹들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1975년 '꼬마인형'으로 데뷔한 장덕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활동하며 천재 뮤지션으로 주목 받았으며 1976년에는 친오빠 장현과 함께 그룹 '현이와 덕이'를 결성해 10년간 활동했습니다. 현이와 덕이는 1980년대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을 받았지만 장덕은 1990년 2월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18살의 나이에 안탑깝게 사망했으며, 오빠 장현 또한 지병인 '설암'이 악화되어 같은해 8월 34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1958년 4월 5일 서울 출신인 진미령은 올해 나이 63세이며 아버지는 미국 정부가 선정한 6, 25전쟁 4대 영웅으로 불리고 있는 광복군 출신의 김동석 대령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미령의 아버지는 육사 출신의 북파공작원으로 인천상륙작전 당시 맥아더 장군에게 중요한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동석 대령은 6,25 전쟁 당시 휴전선을 넘나들며 첩보활동을 진두지휘 하였다고 합니다. '북파공작원의 대부'로 불리는 김동석 씨는 지난 2009년 향년 86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진미령은 1993년 개그맨 전유성과 결혼했지만 2011년 이혼했는데요, 이혼 사유는 진미령이 10년 동안 참아왔던 것이 표출되면서 이혼까지 이르게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이혼 사유는 전유성이 억대 사기를 당한것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유성은 딸 전제비가 6학년 때 과외선생님에게 억대의 사기를 당했다고 합니다. 당시 진미령은 전유성을 말렸지만 오히려 진미령을 나무랐고 진미령 돈까지 물어줬다고 합니다.
진미령은 최근 방송된 KBS 아침마당을 통해 근황을 전했는데요,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63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변함없는 동안 미모와 건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진미령은 건강 관리 비결에 대해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소식한다고 밝혔습니다.
진미령은 8월 24일 방송되는 KBS 가요무대 1665회에 출연하여 '소녀와 가로등'을 부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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