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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빅히트 의장 버라이어티 500

dilmun 2020. 12. 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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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은 세계 최고의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을 탄생시킨 인물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방탄소년단은 현재 글로벌 슈퍼스타로 전 세계 방탄소년단 열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 등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을 석권했습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빌보드 ‘핫100’에서 총 3회 1위를 했고, 뒤이어 발표된 방탄소년단의 앨범 ‘비’(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이 같은 주에 각각 ‘빌보드 200’과 ‘핫100’에서 나란히 정상에 오르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방시혁은 지난 23일(현지 시간)미국 대중문화지 버라이어티가 뽑은 '버라이어티 500'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버라이어티 500'은 버라이어티가 2017년부터 매년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500인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라고 합니다.

버라이어티는 방시혁 의장이 기술 기반의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개발하고, 게임 회사 수퍼브와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등 음악 제작뿐만 아니라 사업 다각화에도 힘쓰고 있다면서  “올 상반기 한국의 앨범 판매 순위 100위 내 판매량의 40%가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작품이었고, 지난 10월 기업 공개 때는 기업 가치 8조원을 기록했다”라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방시혁은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로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영국 팝밴드 '듀란듀란'을 동경하며 자란 방시혁은 1994년 제6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이후 박진영에게 발탁돼 1997년 JYP에 들어가 숱한 히트곡을 썼습니다.

대표곡으로는 비의 데뷔곡 '나쁜남자'를 비롯해 god '하늘색 풍선', 백지영 '총 맞은 것처럼'과 '내 귀에 캔디', 에이트 '심장이 없어', 박지윤 '난 사랑에 빠졌죠', 2AM '죽어도 못 보내' 등이 있습니다.

방시혁은 2005년 JYP에서 독립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으며, 2010년 MBC TV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에 멘토로 출연해 '속정 깊은 독설가'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방시혁은 2005년 JYP를 나와 자신의 회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 첫 남성 보이그룹인 방탄소년단을 데뷔시켰습니다. 초반에 멤버들을 혹독하게 트레이닝시키기로 악명이 높았다고 합니다.

'방탄소년단'이라는 이름은 총알을 막아낸다는 뜻으로 사회적 편견과 억압을 막아내고 자신들의 음악과 가치를 당당히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합니다.

방시혁은 특히 방탄소년단과 끈끈한 유대 관계로 유명한데요,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1년 이상의 계약기간을 남긴 재작년 10월 빅히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재계약은 계약종료 시점을 바로 앞두고 이루어지며, 조기 재계약은 프로스포츠 등 일부 최고스타들에게 적용되는 선진적 방식이었습니다.

 

 



방시혁과 빅히트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파격적인 대우를 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적으로 최고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가수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줘야 한다는 것"이 빅히트와 방시혁의 철학입니다.

방 의장은 빅히트 상장을 앞두고도 방탄소년단 멤버 1인당 6만8385주씩을 균등하게 증여했다고 합니다.. 멤버별로 갖게 된 빅히트의 주식 가치는 176억여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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