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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이슈

조들호2 박신양 허리디스크로 왼쪽다리 마비 증세

by dilmun 2019.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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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2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박신양이 허리디스크로 긴급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KBS2 월화드라마 조들호측은 24일 박신양이 허리디스크로 왼쪽다리에 마비가 와서 긴급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박신양은 지난 2004년 SBS'파리의 연인' 촬영 도중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진통제와 약으로 버텼으나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긴급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수술 이후에도 계속되는 허리디스크 재발로 인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습니다.







박신양은 최근 조들호2 관련 회의 중 허리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 응급실에 실려가 지난 23일 급하게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다행이 수술 경과가 좋아 조들호2 촬영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불가피하게 2주간은 결방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어 앞으로의 방송 편성과 관련해서는 다음주와 설 2주간은 긴급 편성으로 대체되어 본방은 결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신양이 출연하고 있는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2016년 방영해 화제를 모았던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시즌2입니다.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2막을 열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박신양이 그대로 주연을 맡았고 고현정이 악역으로 가세해 연기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이민지는 암기 천재 자폐아 윤소미 역을 맡았습니다. 윤소미는 조들호가 초임 검사시절 함께 일했던 수사관의 고명딸이자 조들호를 롤모델로 삼아 법조인이 됩니다. 어릴 적부터 앓았던 자폐증이 천재적인 암기력으로 발현하여 박신양과 함깨 콤비플레이를 보여줍니다.




박신양은 1968년생으로 현재 나이 51세이며 1996년작 영화 '유리'에서 첫 주연배우로 데뷔하였습니다. 박신양은 이 영화로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어서 1996년 MBC드라마 '사과꽃향기', '사랑한다면'에 출연하였습니다. 1997년과 1998년에는 영화 '편지'와 '약속'으로 연속 히트를 쳤으며 각종 영화제에서 인기상과 남우주연상을 석권했습니다. 1998년에는 김남주와 SBS 드라마 내마음을뺏어봐에 출연하여 명문대 출신 외과 레지던트 윤석찬 역을 연기하여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영화 '달마야 놀자', 범죄의 재구성', 드라마 '파리의 연인'등 한국 정상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파리의 연인'에서는 '애기야 가자'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신드롬을 일으키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습니다.






박신양은 긴 공백기 이후 2007년 드라마 '쩐의 전쟁'으로 다시 한번 큰 인기를 끌고 이 드라마로 SBS 연기대상에서 두번째로 연기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박신양은 2016년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시청률 1위로 만들었습니다. 이 드라마로 KBS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박신양은 2002년 13세 연하 백혜진 씨와 결혼했는데요, 당시 박신양의 아내는 유명 해외 식품브랜드 하겐다즈 오너가 손녀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박신양 아내는 연예인 뺨치는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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