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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주식경제

아모그린텍 공모가 9900원 확정 향후 주가전망 실적 청약접수일

by dilmun 2019.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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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그린텍의 공모가가 9900원으로 확정됐다는 소식이 15일 공시를 통해서 전해졌는데요, 아모그린텍은 이 공모가를 기준으로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청약을 접수한다고 합니다.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았으며 아모그린텍은 기술특례로 오는 29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아모그린텍은 아모그룹의 소재 전문 관계사로 나노 소재를 활용한 전기차(EV), 5세대통신(5G),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차세대IT 분야의 부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입니다.





다양한 나노 기술력을 토대로 110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소재 응용력과 최적의 설계 기술, 양산 공정 기술을 통한 제품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으며, 또 각 사업 부문에서 글로벌 고객사 네트워크를 탄탄히 구축하고 이에 따른 세일즈 마케팅 파워도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모그린텍은 지난해 한국기업데이터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 등급을 빋았다고 하는데요, 두 기관은 아모그린텍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제조, 설비, 인력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모두 갖췄고 미래의 목표 시장에 대한 설정이 명확해 향후 외형적 성장을 이뤄 각 분야의 선도 기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송용설 아모그린텍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전기차, 5G통신, ESS 분야의 고효율 부품 소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흐름 속에 한발 앞선 연구개발 투자와 글ㄹ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미래를 대비했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집중하고 있는 분야 외에도 미래 산업에서 핵심이 될 소재와 부품을 꾸준히개발할 예정"이라며 "나노 복합재료, 나노 결정합금, 나노 멤브레인 등 이미 확보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전방위적인 사업 확대에 나서 외형과 내실의 성장을 모두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탁 상장회사 아모텍 관계사인 아모그린텍은 전자 부품 및 소재 기술력을 토대로 IPO(기업공개)과정에서 PER(주가수익비율) 30배에 가까운 밸류에이션을 제시한 바 있었는데요, 적자 상태인 전자 부품 회사의 기술특례 상장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모그린텍은 2017 매출액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외형 성장을 이뤄냈지만 R&D(연구개발)비용 지출 등으로 수익구조 창출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3분기에는 반도체 수급 차질 등으로 전방산업 수요 위축으로 매출 규모가 전념대비 감소하기도 했습니다. 2016년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순이익 적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모그린텍의 올해 추정 실적은 매출액 1315억원, 영업이익 74억원, 순이익 57억원으로 추정했습니다. 올해 추정 실적 기준 밴드 상단 PER은 약 28.4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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