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7일 코스닥시장으로 상장 예정되고 있는 지노믹트리의 공모가가 2만7000원으로 확정됐다고 하는데요, 지노믹트리는 지난 11~12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범위(1만7000~2만5000원)를 넘어선 2만7000원으로 확정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노믹트리는 오는 18~19일 총 공모주식 수의 20%인 80만 주에 대한 일반 공모 청약을 시행하고 코스닥 이전 상장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며,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입니다.
지노믹트리는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으로 후성유전학을 기반으로 체액 기반 대장암.방광암.폐암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하는 체외진단 기업입니다.
대장암 조기진단키트는 지난해 8월 식약처 3등급 의료기로 허가 받았습니다. 지노믹트리는 1년에 17만건의 대장암 조기진단 검사를 할 수 있는 시설을 짓고있으며, 오뢔 상반기에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노믹트리는 창업 18년만인 지난해 8월 바이오마커 기술을 이용한 암진단 제품의 시판 허가를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는 올해부터 본격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향후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임상을 거쳐 2021년 미국에서 본갹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회사가 발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2018년 지노믹트리 매출은 약 3억8000만원 수준이며, 영업손실 26억원, 당기순손실 2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19년 기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배 수준인 17억원이며 적자폭은 더 확대돼 영업손실이 175억원, 당기순손실은 1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2021년에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으며 해당연도에 매출 890억원, 영업이익 372억원 수준을 추산하고 있습니다.
지노믹트리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이유는 미국 시장 진출이 목적이라고 하는데요, 미국 FDA로부터 제품 판매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임상시험을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지노믹트리는 임상시험에 200억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체외분자를 활용한 암 조기진단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미국 시장 기업은 '이그젝트사이언스'가 유일한데요, 이그젝트사이언스는 1994년 나스닥 시장에 입성했으며, 시가총액은 9조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지노믹트리는 현재 이그젝트사이언스의 미국 암 조기진단 시장 점유율이 3%정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임상시험을 마치고 이그젝트사이언스의 경쟁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지노믹트리의 주가전망은 암 진단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기존 암 진단시장은 전체 인구 중 1%에 해당하는 암 환자들만을 대상이었지만 조기진단 시장은 환자 및 비 환자 전체를 대상으로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암 조기진단 키트를 개발.판매 중인 업체는 미국의 이그젝트사이언스 정도로 지노믹트리의 암 조기진단 키트가 출시하면 초기부터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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