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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음악 로미오와 줄리엣 OST(A time for us Romeo and Juliet 1968)

dilmun 2018. 8. 1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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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비극 중 하나인데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의 낭만적 비극을 선보이는 로미오와 줄리엣은 집안 간의 반목으로 인해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연인의 사랑을 그린 희곡으로 극적인 구성과 아름다운 표현으로 이루어진 작품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간략한 즐거리는 오랜 세월 반목해 온 몬터큐와 캐플렛 가문의 아들과 딸인 로미오와 즐리엣은 가면무도회에서 처음 만나 서로가 첫눈에 반하고 영원히 함께할 것을 맹세한다. 그러나 시비에 휘말린 로미오는 친구 머큐쇼를 죽인 티볼트를 죽이는데, 티볼티는 바로 캐플렛 부인의 조카, 즉 줄리엣의 사촌이다. 이 사건으로 로미오는 추방형을 받고 로미오는 도피하기 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줄리엣과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그 후 줄리엣은 파리스와 결혼시키려는 아버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일시적으로 깊은 잠에 빠지는 약을 마시고 죽은 체한다. 로미오는 그런 사실을 모르고 줄리엣이 죽은줄만 알고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줄리엣 곁에서 독약을 먹고 자살한다. 잠에서 깨어난 줄리엣은 눈앞에 사랑하는 연인 로미오가 죽어있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단검으로 가슴을 찔러 자살하게 된다.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1564년에 출생하여 영국의 극작가, 시인으로 명성을 날린 인물입니다.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작품은 리어왕, 맥베스, 베니스의 상인, 십이야, 안토니오와 클레오파트라, 오셀로, 줄리어스시저, 한여름밤의 꿈, 햄릿, 로미오와줄리엣, 말괄량이길들이기 등 다수의 작품이 있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1968년 영화로도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주연은 로미오역에 레너드 위팅, 줄리엣 역에 올리비아 핫세가 주연으로 열연하였습니다. 영화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은 수 많은 명대사를 남기기도 하였는데요. 주옥같은 대사들마다 감동과 전율을 느끼게 합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특히 주제곡(OST)으로도 유명한데요. 1968년 처음 만들어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What is a Youth가 나오는 장면은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이 곡은 뒤에 가사가 바뀌어 A Time For Us라는 제목으로 나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역을 한 올리비아 핫세는 우리나라에서 정말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이지요. 1951년생인 올리비아 핫세는 아르헨티나 생으로 영국혼혈 출신의 배우입니다. 1964년 TV영화 '더 크런치'에 출연하며 정식 데뷔를 하였으며 1968년 '로미오와 줄리엣'에 캐스팅되면서 세기의 미녀로 등극하였습니다. 1969년에는 골든글로브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올리비아 핫세는 최근 근황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올리비아 핫세는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역을 맡은 레오나드 위팅과 함께 소셜 네트워크 속 블로너들의 위태로운 질주를 그린 SNS 범죄 스릴러 '관종'에 출연하여 영화 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이들은 당시에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하여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이번 영화 '관종'을 통해 부부역으로 출연해 관객들로 하여금 옛 추억의 설렘과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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