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정태호 그놈은 예뻤다 근황 나이 아내 방송작가 조예현

dilmun 2019. 4. 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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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08회에서는 인기 개그맨 정태호의 근황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정태호는 KBS 개그콘서트에서 '정여사', '감사합니다', '용감한 녀석들' 등의 간판 코너를 이끌었었는데요, 3년 전 화려했던 과거를 스스로 내려놓고, 연극 전용 소극장을 열어 연극제작자로, 또 연극배우로 인생 2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정태호 사람이좋다

 

1978년 서울 관악구 봉천동 달동네 출신의 정태호는 현재 나이가 41살이며 2008년 KBS 공채 23기로 데뷔하였습니다. 그는 개그 콘서트의 시간여행 코너에서 차력사 기믹으로 출연해서 인기를 끌었고, 이후 발레리노NO, 감사합니다. 등 여러 코너에서 활약을 했습니다. 개그 콘서트 외에도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MC로도 등장했으며, 2016년 2월 29일에 하차 했습니다.

 

정태호 김영희

 

세 번의 도전 끝에 KBS 23기 공채 개그맨이된 정태호는 원래는 레크리레이션 강사였다고 합니다. 개콘에서 그는 히트작 제조기로 불리며 잇따라 인기 있는 코너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용감한 녀석들' 코너에서는 음반도 내며 뮤직뱅크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연극제작자로 변신한 정태호는 홍대에 60평 규모의 지하1층에 자신의 이름을 딴 소극장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직접 공연장 페인트칠부터 하수구 뚫는 일까지 도맡아 하고 있으며, 이 무대에 자신이 직접 기획.제작한 공연을 올렸습니다.

정태호는 '그놈은 예뻤다'라는 코미디 연극을 기획하고 제작하였다고 하는데요, 그놈은 예뻤다는 개콘에서 때부터 이미 계속 구상해왔던 시나리오였다고 합니다. 시나리오 완성은 2~3개월 정도 걸렸고, 방송작가 출신인 아내 조예현이 서브 작가 역활을 했다고 합니다.

 

그놈은 예뻤다

 

정태호는 지난 2012년 3월 4일 개그콘서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예현 작가와 결혼하였는데요, 조예현은 동료들 사이에서 '평강공주'라 불릴 만큼 이해심이 많고 착하며 미모 또한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열애 4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정태호조예현

 

 

정태호는 지난 2014년 첫 딸을 얻은 후 2017년에는 아들을 낳아 어엿한 두 아이의 아빠가 됐는데요, 정태호는 아내와 두 아이를 위해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있습니다.

정태호는 알려지지 않은 아픈 사연이 있다고 하는데요, 정태호는 어린 시절 관악구 봉천동 산동네에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한복 만드는 일을 하셨던 어머니는 살림이 나아질 즈음 직장암에 걸려 그가 스물두 살이 되던 해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 후 아버지 정상육(70)씨는 새 어머니 한양숙(67)씨와 만나 전라남도 함평으로 귀향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정태호는 아버지의 헛헛한 마음을 위로해준 새어머니에게 그간의 마음속 고마움을 가득 담아 어머니를 꼭 껴안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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