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로 대중들의 인생 고민을 명쾌하게 답변을 제시하여 존경과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법륜스님이 지난 3일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해 방북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법륜스님이 방북한 이유는 국제구호단체인 한국JTS의 대북 옥수수 지원을 위해 중국을 경유해 북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올해 북한의 식량난이 최악이라고 합니다. 식량난의 원인은 반복된 가뭄과 홍수에다 미국 주도의 국제사회 제재로 인한 연료와 비료, 농기계 부족등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만약 인도적 지언이 이뤄지지 않으면 수백만 명이 굶주림에 직면할 것으로 보여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합니다.
정토회 법륜스님은 북한에 꾸준히 식량을 지원해 온 구호단체 한국JTS이사장이기도 한데요, 이번 방북은 오는 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북한 '조선어린이후원협회'의 초청을 받아 이뤄졌다고 합니다.
앞서 JTS는 지난 1월초 북측에 옥수수 만 톤을 보내겠다고 통일부로부터 반출 승인을 두 차례에 나눠 받은 뒤, 지난 1월 초부터 지난 3월까지 1차로 4천 톤을 보냈고 나머지 6천 톤도 마저 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북측의 초청은 이에 대한 감사 표시와 함께 식량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JTS단체는 국제 기아.질병.문맹 퇴치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NGO로 가난과 신분적 차별 때문에 배우지 못한 채 굶주림과 질병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인류애를 실천하고자 설립된 단체입니다.
현재 인도, 필리핀, 아프가니스탄, 스리랑카, 북한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후에 네팔, 몽골,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10개국으로 개발구호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륜스님은 1953년생으로 현재 나이 67세입니다. 법륜스님은 승려이자 사회운동가, 구호운동가, 환경운동가, 통일운동가, 저자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988년 '바른 불교, 쉬운 불교, 생활 불교'를 모토로 하는 불교수행공동체 정토회를 설립해 수행지도와 사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2년에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법륜스님은 특히 대중들의 고민을 듣고 대화를 통해 질문자가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즉문즉설 강연으로 대중들의 간절한 고민들을 해결하여 주었습니다. 즉문즉설은 매년 국내와 해외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진행자들도 모두 자원봉사자들이라고 합니다. 질문은 대부분 선착순으로 이루어지고 질문자가 많을 때는 미리 질문자가 신청을 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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