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왕자의 게임 '아스달 연대기'가 1일 첫방송한다고 하는데요,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상상속에서 존재하던 태고 시대를 배경으로 차별화된 비주얼과 장대한 서사를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스달 연대기는 540억원의 제작비와 작가, 감독, 배우까지 초호화 캐스팅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아스달 연대기는 사람과는 비슷하나 다른 존재인 '뇌안탈'이 가상의 땅 '아스'에서 '최초의 국가'를 세우기 위해 벌이는 투쟁과 사랑 등을 다룬 '한국형 판타지'를 표방합니다.
아스달 연대기는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설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특히 '육룡이 나르샤', '뿌리 깊은 나무', '선덕여왕' 등 역사적 사실의 재해석을 통해 굵직한 서사를 선보인 김영현, 박상연 두 작가의 작품이며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등에서 농밀한 연출력을 선보인 김원석 PD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출연진 또한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 등 다양한 장르에서의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스달 연대기'는 최근 종영한 미국 HBO의 드라마인 '왕좌의게임'과 비교되며 유상성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제작진들은 비교불가라며 왕자의 게임은 인류가 모닥불에서 춤추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모든 엔터테인먼트의 정점에 있는 드라마이고 비교되거나 표방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6월1일 첫방송에서는 장동건과 송중기는 '엇갈린 운명'을 알리는 강렬한 첫 만남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극중 타곤(장동건 분)이 아스달의 영웅으로 큰 환호를 받으며 도시로 들어오는 순간, 은섬(송중기 분)이 멀리서 타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타곤이 말 위에 올라 위풍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는 반면, 은섬은 패기 넘치면서 뭔가 갈망하는 듯한 눈빛읗 드리우며 마치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을 연상시킵니다.
무엇보다 은섬만이 타곤을 예리한 시선으로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흐르게 될 깊은 갈등을 예감케 하고 있습니다.
이 장면 촬영에서 장동건과 송중기는 각각의 캐릭터에 깊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장동건과 송중기가 눈빛부터 호흡, 전체적인 감정선까지 완벽하게 터트리며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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