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6일 방송하는JTBC '아는형님'에서는 아는 형님들이 개교 이후 4년 만에 첫 수학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형님들은 개교4년만에 펼쳐진 수학여행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형님들은 각자가 싸온 간식을 먹으며 설레는 수학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수학여행 첫 번째 코스로 '이상의 집'을 찾아 '날개', '오감도'의 작가인 이상의 문학세계에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김희철은 해설가의 질문에도 막힘없이 대답하는 '문학 우등생' 자질을 뽐냈습니다.
천재 작가로 이름난 이상은 일제강점기였던 1930년대에 활동했던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미술가, 건축가 등 시대를 앞서간 전방위 예술가로 알려져있습니다. 당시 경성을 누비던 모던보이 이상은 불행하게 요절하였습니다.
28세의 짧은 생애 동안 이상(1910~1937)은 기괴하고 낯설며 창조적인 글쓰기로 당대 문단을 거꾸려뜨렸습니다. 1934년 이태준, 박태원, 정인택 등이 결성한 구인회에 가입한 뒤 '날개', '종생기', 봉별가'등의 소설과 '오감도', '위독'등의 시, 그리고 '권태', '산촌여정' 등의 수필을 남겼습니다.
이상의 출현 이전 이후에도 이상처럼 글을 쓰는 문인은 없었다고 합니다. 시인 김기림은 이상을 '주피터'라 불렀고, 이어령은 '이카루스'라 칭했습니다.
이후 형님들은 서촌의 명물인 통인시장에 들러 엽전도시락을 먹어보고, 황학정에서 직접 국궁 체험과 서울의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이날 제작진은 평소 화가 많은 형님들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템플스테이 체험을 준비 했습니다. 형님들은 템플스테이 장소인 진관사에 도착했고, 템플스테이를 할 스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템플스테이란 말 그대로 절에서 머물러보는 체험으로 보통 절에서 1박2일을 보내며 새벽 예불, 108배, 염주 만들기, 스님과의 차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템플스테이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한국 불교 수행자들이 살아온 삶의 방식을 있는 그대로 체험하고, 살아볼 수 있습니다.
1박2일간 제공되는 아침, 점심, 저녁 등 모든 식사는 스님들이 먹는 채식 그대로 제공되며 매우 평화롭고 고요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2019년 기준으로 한국 전역의 총 137개 사찰에서 템플스테이가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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