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이동우 나이 망막색소변성증 실명 틴틴파이브

dilmun 2019. 9. 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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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홍록기, 김경식, 표인봉, 이웅호등과 함께 '틴틴파이브' 멤버로 인기를 누렸던 이동우가 9월 2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하여 이동욱에게 처음 마임연기를 가르쳐주었던 계원예고 김성구 선생님을 찾아 나선다고 합니다.

 

 

 

계원예술고등학교 김성구 선생님은 이동우가 어린시절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단둘이 지내며 방황할 때 김성구 선생님에게 마임연기를 배우며 삶의 행복을 배웠다고 합니다.  이동우는 유독 자신을 예뻐했던 김성구 선생님에게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우며 인생 중 가장 행복한 시절을 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동우는 선생님에게 배운 마임으로 서울예술대학교는 물론 1993년 SBS2기 공채 개그맨까지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준 스승님을 찾는 여정에 계원예고 후배이자 이동우와 각별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소유진이 든든한 지원자로 함께 했다고 합니다.

 

 

 

본명이 김동우인 이동우는 1970년 4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50세이며 1993년 SBS 공채 개그맨 2기로 데뷔했습니다.

이동우는 틴틴파이브가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아카펠라나 로보캅, 그리고 판토마임등의 아이디어를 내서 틴틴파이브를 이끌었습니다.

 

 

 

 

이동우는 2003년 12월 지금의 아내 김은숙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그런데 결혼 3개월만에 망막색소증을 진단받았고 2010년 실명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동우는 한 토크쇼 방송에서 아내와 함께 출연해 당시 심정을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이동우는 "처음에 진단받고 5년 동안 장애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가장 불안한 것은 예고된 불행이다. 마치 사형수가 된 기분"이라고 당시를 고백했습니다.

 

 

 

이후 이동우는 설상가상으로 아내마저 뇌종양 판정을 받아 힘든 시절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망막색소변성증이란 눈의 망막에 분포하는 광수용체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유전성 및 진행성으로 망막변성, 세포소실, 기능저하가 일어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빛 색, 형태의 정보를 받아들이고 뇌로 전달하는 망막의 기능이 저하되며 점차 시력을 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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