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나이 근황 남편 사별 생활고

기구한 인생사로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우 성현아가 10월 21일 방송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를 통해서 근황을 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성현아는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현아는 방송에서 "월세 보증금으로 남은 700만 원이 전 재산이었다"며 과거 겪었던 생활고를 고백했습니다. 생활고 가운데서도"아이 낳고 7년간 단 한 번도 운 적 없다"는 성현아는 폭염에서도 아들과 선풍기 하나로 견뎠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현아는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1975년 7월 23일 광주과역시 출신의 성현아는 올해 나이 45살로 1994년 미스코리아 미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면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는 깔끔하고 세련된 외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다 성현아는 지난 2002년 마약류 관리법 위반죄로 기소되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면서 이미지가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성현아는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되었고 이후 그녀의 연예계 생활은 끝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후 성현아는 누드 화보를 통해 돌파구를 찾았고 다시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연기에 도전하였습니다. 성현아는 홍상수 감독의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를 통해서 배우 성현아로 재평가 받기도 했습니다.

 

 

 

성현아는 2008년 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0년 2월 이혼했습니다. 3개월 후 성현아는 6살 연상의 사업가와 다시 재혼하였으며 2012년 8월에 아들을 낳아습니다. 이후 2014년 8월 8일 성매매 알선 혐의로 벌금 200만원이 선고를 받았는데요, 이 과정에서 MBC 출연 금지 명단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2016년 2월 18일 재판에서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취지의 판결을 받아, 원심이 파기됐고 2016년 6월 10일에 드디어 무죄 판결이 떨어졌습니다. 

성현아는 성매매 혐의로 인한 긴 법정 다툼으로 마음고생을 하다가 무죄 판결을 받고 연예계에 보귀했는데요, 그런데 또 한번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렸습니다. 바로 갑작스런 남편의 사망소식 이었습니다.

 

 

 

성현아의 남편 최모씨는 지난 2017년 5월 9일 오전 8시 40분경 경기도 오산시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 인근에 주차된 티볼리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됀 것입니다. 당시 차 안에는 번개탄 한 장이 불에 타 있었고 차문은 잠긴 상태였다고 합니다.

 

 

 

당시 성현아의 남편 최 씨는 1백68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수배된 상태로 경찰은 유서가 없었지만 정황상 자살로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성현아의 최근 근황은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성현아는 지난 7월 부동산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또방TV'를 개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