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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방송

김원희 나이 근황 남편 유재석 재회

by dilmun 2019.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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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와 유재석이 19일 방송된 tvN '일로 만나 사이'에서 '놀러와' 이후 오랜만에 재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화재를 모았습니다. 김원희와 유재석은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살 동갑으로 유재석은 김원희에 대해 언젠가는 꼭 한번 방송을 다시 같이 하고픈 친구다라고 밝혔습니다.

일로 만난 사이는 고교급식왕 후속으로 8월 24일부터 방영된 프로로 프로그램 컨셉은 노동힐링 프로젝트로 일손이 부족한 곳으로 가서 일로 만난 사이답게 쿨하게 같이 일하고 번 돈은 좋은 일에 쓴다는 컨셉인 프로입니다.

 

 

 

유재석과 김원희는 서로를 보자마자 반가워 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하였는데요, 유재석은 김원희에게 일하러 오는 복장이 이게 뭐야라고 잔소리를 했고 이에 김원희는 최대한 맞춘 거라고 응수했습니다.

 

 

 

유재석은 그러면서도 오느라 고생했다면서 맞아주었습니다. 또 지금이나 예전이나 올림머리 여전하구나 놀라워 했는데, 이에 대해 김원희는 "머리 내리고 오려 해했는데 일하러 가야 하니까"라며 "난 얼굴에 뭐 붙어있는 거 싫어한다. 깔끔한 성격이라서"라고 대답했습니다.

 

 

 

두 사람은 노동힐링을 위해 경상북도 안동의 하회마을로 향했습니다. 두 사람은 천연 솜인 목화 농장에서 잡초 제거부터 목화 수확, 씨 걸러내기, 이불 만들기까지 100% 수작업에 투입됐습니다.

 

 

목화 수확이 끝나고 두 사람은 식사를 하고 하회마을 북쪽에 자리잡은 천혜의 경관, 부용대로 향했습니다. 두 사람은 다시 목화 솜에서 씨를 걸러내는 작업을 했늕데요, 처음 본 '씨아'라는 기구에 솜을 밀어넣어 씨를 걸러내는 작업이 생소했던 유재석은 요령 없이 과하게 핸들을 돌려 소음을 유발하기도 하였습니다.

해가 저물 때까지 바느질에 열정을 불태운 동갑내기 일꾼들은 "목화를 책이나 화면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신기했고, 정성과 노력이 정말 많이 들어가는 수작업이어서 놀랍고 존경스럽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김원희는 지난 1992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백년손님', '패밀리가 떴다2', '나의 영어 사춘기'등 방송의 진행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원희는 지난 2005년 연애 15년 만에 2살 연상의 첫사랑 사진작가 손혁찬과 결혼했습니다.

 

 

 

김원희는 SBS 동상이몽2를 통해서 29년동안 함께한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었는데요, 김원희는 29년간 남편과 한결같이 잘 지내는 비결에 대해 "잘 싸우면 된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김원희는 "소리 높여 싸울 때도 없진 않겠지만 서로 할 말이 있을 때는 정확히 말한다"라며 "30년 보지 않았냐. 싸워도 끝장 볼 거 아니면 감정을 소모할 필요가 없다"라고 밝혀 공감을 얻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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