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건강정보

저탄고지 식단 다이어트

dilmun 2019. 11. 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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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0일 방송된 MBC스페셜  '2019 지방의 누명 1부'에서는 건강한 지방을 마음껏 섭취하고 탄수화물과 당의 비중은 극히 줄인 이른바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에 대한 내용이 방송돼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요,  방송에서는 지난 3년간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을 통해 건강해진 사례자를 소개했습니다.

 

 

지난 2016 지방의 누명이 방송되고 나서 전국에 버터와 삼겹살이 품귀현상을 일으키며 대한민국에 저탄고지 열풍을 일으켰는데요, 하지만 당시 국내 주류 의학회에서는 공동성명서를 내고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비정상 식단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성명서에는 "체중을 감량하는 다른 묘법이나 쉽게 할 수 있는 편법은 없다"며 "열량 섭취를 줄이고, 활동량 늘리기를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만이 비만과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건강 식사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2019 지방의 누명에서는 지난 3년간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을 통해 오히려 더 건강해진 사례자를 소개하고,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의 효능에 주목하고 있는 해외 의학계와 영양학계의 동향을 취재했습니다.

 

 

 

이승준 사례자는 2016년 방송된 지방의 누명을 본 후,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저탄고지를 통해 무려 38kg을 감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동씨는 50인치의 허리가 32인치로 줄었으며, 각종 대사질환이 호전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조씨는 식이장애와 초고도비만과 58kg의 체중감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은 실리콘 밸리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식단인데요, 현제 실리콘 밸리의 CEO들은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헐리우드의 스타는 물론 스포츠 스타까지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에 동참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의료진은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이 현대인의 만성질환을 치유하는 식단으로 주목하고 있으며, 또한 저탄고지로 대사질환과 면역질환을 치료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탄고지 식단의 핵심은 탄수화물을 전체 섭취열량의 20%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인슐린과 혈당 위험을 낮춰야 합니다. 당분과 탄수화물, 당이 많은 과일, 가공된 육류, 가공식품과 화학조미료 등은 피해야 합니다.

 

 

 

포만감을 느낄 수 있을 만큼의 지방과 자연에서 얻어지는 좋은 지방 등이 좋은데요, 육류, 등푸른 생선, 연어, 치즈, 천연버터, 아보카도, 견과류, 올리브오일, 코코넛오일, 들기름, 다양한 색깔과 종류의 잎채소, 버섯등이 포함됩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훨씬 더 건강상에 많은 이점들을 볼 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저탄수화물 중에서도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는 게 제일 첫 번째로 중요하다고 합니다.

삼백, 설탕, 밀가루, 쌀밥등을 줄이고 가공 버터(마가린), 쇼트닝유, 콩기름, 포도씨유, 카놀라유, 각종 가공된 육류(소시지, 햄, 훈제고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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