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좋고, 푸근한 이미지의 국민아버지 배우 백일섭은 데뷔초에는 지금과는 달리 마초남 다운 야성미로 카리스마 매력을 뽐냈다고 합니다. 1944년생으로 올해 나이 77세인 백일섭은 명지대학교 재학 시절이던 1963년 연극배우로 처음 데뷔하였고 이듬해 1964년 뮤지컬배우로 데뷔한데 이어 1965년 KBS 공채 5기 탤런트로 데뷔하였습니다. 70년대 원조 '마초남'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백일섭은 젊었을때는 지금과는 달리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상남자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요, 과거 인기 CF에서는 남성미를 강조하며 자타공인 근육남 배우임을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백일섭이 푸근한 이웃아저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해 준 드라마는 바로 '아들과 딸'이라는 드라마를 통해서였는데요, 당시 백일섭은 '아들과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