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배일집 나이 배연정 김인식 인연

dilmun 2020. 1. 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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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90년 대 한시대를 풍미했던 코미디언 배일집니 1월 22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182회 편에 출연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가족이야기와 근황을 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방송에서 배일집은 일명 '배 남매'로 불리며 전성기를 함께한 희극인 배연정과 만나 우정을 자랑한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웃으면 복이 와요'를 비롯해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연인인 부부 역활을 도맡아 연기했습니다.

 

 

 

1971년 MBC 공채 코미디언 1기 동기인 두 사람은 무려 함께한 세월이 50년이라고 하는데요, 배연정과 함께 활동을 오래한 탓에 "두 사람이 실제 부부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배연정은 "7~8년 같이(방소을)했다. (사람들이)'부부에요, 남매에요?"라고 물으면 '아닌데요'했다면서 배일집과 부부와 숱한 오해를 받은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배일집은 지금도 철 되면 김치를 보내주는 배연정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https://tv.kakao.com/v/396249242

 

 

 

배일집은 김인식 전 국가대표 아구 감독과 46년 술친구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인식 전 감독은 배일집이 이혼했을 당시 상황을 지켜본 막역한 사이라고 합니다. 그는 혼자 세월을 보내는 친구를 보며 "이런저런 것이 괜히 미안하다. 그래도 여태껏 아이들을 잘 키워온 것이 고맙다"면서 배일집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배일집은 지난해 KBS2 2TV'여유만만'에 출연해 이혼 후 재혼하지 못한 사연을 공개한 바 있었는데요, 그는 90년에 이혼을 겪고 지금까지 23년차 독립군으로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들도 혼자 키웠다고 말했습니다.

배일집은 사실 재혼 마음은 있었지만 아들이 원하지 않아 포기했다고 합니다. 배일집의 아들이 중학교 3학년 당시 배일집은 만나던 여성을 아들에게 소개시켜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들이 울면서 '저 대학 들어간 뒤에 결혼하시면 안 되냐'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에 아들 뜻에 따라 재혼을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일집은 "아이들이 우선이었다. 후회는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배일집의 일흔 네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후배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라디오 DJ로 활발히 활동 중인 강석과 김혜영, 그리고 희극인 이용국 등이 모인 훈훈한 현장도 공개 된다고 합니다.

 

 

 

또한 배일집의 가슴 아픈 가족사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는 아버지의 두 집 살림으로 본가에 7남매, 그리고 네 명의 이복동생들을 두며 두 가족 모두 행복하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 이제는 '진짜 가족'이 된 이복동생과 만나는 모습도 공개됩니다.

배일집의 현재 근황은 자신과 같은 실버 세대들을 위한 연극을 준비하며 그들이 설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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