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진태현 박시은 나이 입양 딸 공개 부부싸움

dilmun 2020. 1. 2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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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새 운명부부로 합류해 많은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결혼 6년 차를 맞은 두 사람은 2010년 드라마 '호박꽃순정'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5년간 연애 끝에 2015년 결혼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두 사람은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활동하는 '새벽형'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박시은은 "연애할 때는 새벽 5시, 6시에 만나서 데이트를 하고 점심때쯤에 헤어졌다. 그렇게 헤어져도 직장인 분들이 데이트를 하는 시간보다 훨씬 오래 데이트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진태현은 "할아버지 할머니 스타일로 데이트를 했다. 빨리 자야 해서 요즘도 8시면 집에 들어간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은 이른 새벽 애완견들과 하루를 시작하며, 집 구석구석을 소개했습니다. 깔끔하고 심플한 침실 우드톤의 주방, 넓은 거실, 진태현의 서재,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된 소중한 딸의 방까지 공개됐습니다.

 

 

 

진태현은 "딸이 지금 자취 중이다. 대학교 앞에서 자취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딸은 진태현이 작년 10월에 입양한 딸로 현재 나이는 스물세 살 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입양 딸은 두 사람이 제주도 보육원으로 신혼여행을 갔을 때 만났다고 합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1월 2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스물셋 딸을 입양한 이유를 고백한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이들의 대학생 딸이 등장해 세 사람이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이미 성인이 된 대학생 딸을 입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가운데, '귀여운 남편' 진태현은 딸이 등장하자 '엄근진 아빠'로 변신해 끊임없이 잔소리를 늘어 놓았습니다.

 

 

180도 달라진 아빠 진태현의 모습에 MC들도 "아버지로선 완전 다르다", "드라마에서 봤던 모습이 보인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진태현은 지난해 10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년 전 신혼여행으로 찾아간 제주도 한 보육원에서 딸 세연 씨를 만났다"며 입양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진태현은 "세연이를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지금까지 함께 이모 삼촌으로 지내왔다"며 "방학 때마다 제주도에서 함께했으며 집에서 같이 지내기도 했다. 그렇게 지금까지 우린 이미 가족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진태현은 취미생활을 위해 은밀히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전혀 예상치 못했던 그의 반전 취미생활에 모두 깜짝 놀랐고, 박시은에도 발각되어 발각되어 부부 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살인 진태현은 1996년 KBS 한국방송공사 드라마 '스타트'에 단역으로 출연하였으며, 2001년 MBC 문화방송 30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1980년생인 박시은은 남편 진태현 보다 한살 연상인 마흔 한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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