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한정수 나이 김주혁 불타는 청춘 새 친구

dilmun 2020. 2. 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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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방송된 SBS'불타는 청춘'에서 186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모델 출신의 배우 한정수가 새 친구로 합류하여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은 청춘들이 안혜경의 공향인 강원도 평창을 찾는 모습을 그렸는데요, 청춘들이 모두 모이자 제작진은 "186cm의 모델 출신 연기자 남자가 한 명 더 온다"는 힌트를 알려 줬습니다. 궁금증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마침내 멀리서 배우 한정수가 나타났습니다.

 

 

 

배우 한정수는 1872년 11월 20일생으로 올해 나이 48살이며 1996년 남성 듀엣 '데믹스'를 거쳐 2003년 영화 '튜브'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한창화 씨는 이북 출신의 축구 선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 첫 월드컵에 센터백으로 참가했다고 합니다.

 

 

한정수는 고인이 된 배우 김주혁과는 상당한 절친이었다고 하는데요, 한정수는 지난해 말 출연했던 TV조선 '연애의 맛3'에 출연하여 절친했던 동료배우 고(故) 김주혁을 떠나보낸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방송에서 한정수는 승무원 출신 쇼호스트 조유경 씨와 소개팅 과정에서 한정수는 김주혁을 "가족 같은 친구"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2년 정도 되게 힘들었다"며 "아무 것도 안했다. 사람관계도 다 끊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주혁이 세상을 떠나고 오래 만난 여자 친구도 이별하고 나니 정신적으로도 힘들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냥 삶이 180도 바뀌었다고 하는 게 맞는 거 같다"면서도 "그게 좋은 거 같다. 전에 쓸데 없는 욕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고백하고 나나)너무 좋다"고 말했습니다.

한정수는 드라마 '추노'에서 과묵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추노패의 맏형 최장군 역을 맡아 시청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는데요, 특히 첫 방송에서 간이 목욕하는 장면을 통해 드라마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노출을 감행한 한정수 덕분에 한국의 '제라드 버틀러'라는 수식어까지 달게 됐습니다.

 

 

 

 

제라드 버틀러는 영화 '300'에서 레오니다스 왕 역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입니다. 또한 한정수는 한정수는 자신만을 일편단심 바라보는 주모 조미령의 애정 공세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귀여운 모습도 선보여, 평소 박력 넘치는 모습과 함께 간간이 웃음을 유발하는 감초 역활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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