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이슈

WHO 팬데믹(판데믹) 코로나19

dilmun 2020. 2. 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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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또는 판데믹이란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말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전염병 경보 단계 중 최고 위험 등급에 해당되는데요,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HO 사무총장이 27일(현지시간)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발병이 결정적인 시점에 왔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선언 여부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은 지금은 공포의 시기가 아니라며 팬데믹 선언을 유보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팬데믹 상황이 오래지 않아 선언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팬데믹'은 WHO가 나눈 전염병의 위험도 6단계 중 최고 경고 등급인 6단계에 해당하는 상태로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전파되어 모든 사람이 감염된다는 의미입니다.

 

 

28일 오전 현재까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만2760명으로, 아시아 지역 외에도 유럽의 이탈리아에서 655명, 독일에서 48명, 미국에서 60명이 확진됐다고 합니다. '청정 대륙'으로 여겨졌던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브라질에서는 한 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합니다.

전염병 경보단계

1단계: 동물 사이에 한정된 전염병, 사람에게는 안전한 상태

2단계: 동물 사이에서 전염되다가 사람들에게도 전염된 상태

3단계: 사람들 사이의 전염이 증가한 상태

4단계: 사람들 사이의 전염이 급속히 퍼지기 시작하여 세계적 유행병이 발생할 수 있는초기 상태

5단계: 전염이 널리 퍼져 세계 동일 권역(대륙)의 최소 2개국 병이 유행하는 상태로 전염병의 대유행이 임박한 상태

6단계: 다른 권역의 국가에서도 추가로 전염이 발생한 상태로 이 단계에서는 '전염병의 대유행'이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전염병 경보 1~3단계에서는 주로 대비책을 준비하고, 4단계부터는 각국에서 여행자제 조치 등의 구체적 전염병 확산 방지 지침을 내리고 철저한 예방사업에 돌입하게 됩니다.

역사적으로 가장 악명 높았던 판데믹은 중세 유럽 인구 1/3의 생명을 앗아간 흑사병이고 20세기에는 1918년 스페인독감(사망자 약 2,000~5,000만 명 추정), 1957년 아시아독감(사망자 약 100만 명 추정), 1968년 홍콩독감(사망자 약 80만 명 추정)을 판데믹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2009년 6월 신종플루로 불린 인플루엔자에 대해 판데믹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출처: 두산백과)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의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신청이 승인된 약으로 임상에 국내 환자도 참여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늦어도 다음달 초순에는 환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렘데시비르는 당초 에볼라 바이러스를 염뒈 두고 개발 중인 항바이러스제로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3상은 처음 실시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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